[고영관 특별기고]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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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전문가 고영관 작성일20-04-15 19:55본문
↑↑ IT전문가 고영관일 개 가정에서 부터 모든 조직체의 리더는 그 구성원들의 운명을 좌우한다. 어떤 집단이 위기에 처 했을 때, 리더의 판단력과 스탠스가 만드는 결과를 가장 극명하게 보여 준 사례가 이번 COVID19 사태가 아닌가 한다.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초기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주문한 반면, 프랑스의 '마크롱'이나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이 신종 독감에 국민의 60퍼센터 정도가 감염이 되고 나면, 대다수 사람들의 몸 속에 항체가 자연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은 끝까지 국경 봉쇄를 하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 승기를 잡아가고 있는 반면, 일찍부터 국경 봉쇄를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피하려 했던 미국과 유럽은 지금 끔찍한 재앙에 직면하여 있다.
그러니까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피하려 했던 나라들은 모두 실패한 반면, 애시당초 바이러스와의 일전을 불사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던 한국은 건재하다는 뜻이 아닌가?
물론 아직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고, 어쩌면 이 전쟁이 예상외로 장기전이 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WHO를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들이 한국의 대응방식이 옳았음을 인정하고, 한국을 배우려 하는 것이 결코 우연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내 언론들은 왜 이러는 것일까? 이념과 상관없이 세계 어느 나라의 언론도 자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지지 않는 언론은 없다.
국수주의적(國粹主義的) 편파 보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객관적 사실보도라도 하는 것이 언론의 기능이 아닌가?
지금 세계 거의 대분의 나라들이, 그리고 그 많은 세계의 언론들이, 이번 COVID19에 대한 한국민들의 선진적인 대응을 극찬함은 물론 한국의 도움까지 기대하고 있는 이 마당에조차 폭망한 한국, 무슨 심판 등의 구호를 외치는 상황 착오적인 정치인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실보도를 해야 할 언론이 전혀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짓밟는 행위를 한다면, 국민들의 질시(嫉視)가 문제가 아니라 세계인들로부터도 조롱을 면치 못할 일이 아닌가?
'드라이브 쓰루'라는 세계적 유행어를 만든 코리아,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를 정복한 코리아, 초 일류국가 코리아, '세계는 한국을 배워야 한다' 등 등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듣는 우리가 오히려 쑥스러울 정도의 찬사들이 연일 외신을 타고 쏟아지고 있음에도,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인정하기가 그렇게도 어렵다는 말인가?
COVID19가 인류 사회의 불행한 재앙임은 분명해 보이지만, 이 위기가 우리에게 큰 기회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코로나19에 의한 대한민국의 국가적 신인도 향상과 홍보효과는 올림픽 경기를 두 번 치른 것보다도 훨씬 더 크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아시아의 '코리아'라는 나라를 개도국(開途國)이나 중진국(中進國)으로 취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불과 70 여 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었다.
그러나 불과 한 세기도 안 되는 사이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나라, 다른 나라의 도움이 없이는 연명조차 불가능했던 한국이 이제 전 세계로부터 도움을 요청받는 나라가 되었다.
이제야말로, 뼈 속 깊이 사대사상에 찌들어 자기멸시를 벗어나지 못하던 사람들, 언제나 국민을 우매한 백성으로 치부하여 다스림의 대상으로 여기던 그 시대착오적인 무리들을 모두 몰아내고, 진정한 의미의 자존 국가를 세워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전쟁의 끝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시작을 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이 전쟁을 완전한 승리로 이끌어야 할 지금, 애 써 민족의 자긍심을 스스로 짓밟으려 드는 일부 정계와 언론, 그렇게도 간곡한 당국의 부탁을 비웃듯이 일탈행위를 지속하여 우리사회를 혼란케 하는 집단들, 그들의 의식 속에 과연 선과 악은 어떤 것일까? 4월 15일, 모두 현명한 선택이 있기를 빌고 또 빌어 본다.
IT전문가 고영관 kua348@naver.com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은 초기에,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선제적인 방역조치를 주문한 반면, 프랑스의 '마크롱'이나 영국의 '보리스' 총리는, 이 신종 독감에 국민의 60퍼센터 정도가 감염이 되고 나면, 대다수 사람들의 몸 속에 항체가 자연 발생할 것으로 판단했다.
한국은 끝까지 국경 봉쇄를 하지 않고, 코로나 바이러스와 싸워 승기를 잡아가고 있는 반면, 일찍부터 국경 봉쇄를 하여, 코로나 바이러스와의 싸움을 피하려 했던 미국과 유럽은 지금 끔찍한 재앙에 직면하여 있다.
그러니까 코로나19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피하려 했던 나라들은 모두 실패한 반면, 애시당초 바이러스와의 일전을 불사하고 그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했던 한국은 건재하다는 뜻이 아닌가?
물론 아직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난 것은 아니고, 어쩌면 이 전쟁이 예상외로 장기전이 될 가능성도 전혀 배제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WHO를 비롯한 세계 모든 나라들이 한국의 대응방식이 옳았음을 인정하고, 한국을 배우려 하는 것이 결코 우연한 일만은 아닐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국내 언론들은 왜 이러는 것일까? 이념과 상관없이 세계 어느 나라의 언론도 자국에 대한 애국심을 가지지 않는 언론은 없다.
국수주의적(國粹主義的) 편파 보도까지는 아니더라도 객관적 사실보도라도 하는 것이 언론의 기능이 아닌가?
지금 세계 거의 대분의 나라들이, 그리고 그 많은 세계의 언론들이, 이번 COVID19에 대한 한국민들의 선진적인 대응을 극찬함은 물론 한국의 도움까지 기대하고 있는 이 마당에조차 폭망한 한국, 무슨 심판 등의 구호를 외치는 상황 착오적인 정치인들은 그렇다 치더라도, 사실보도를 해야 할 언론이 전혀 사실을 왜곡하고 국민의 자긍심을 짓밟는 행위를 한다면, 국민들의 질시(嫉視)가 문제가 아니라 세계인들로부터도 조롱을 면치 못할 일이 아닌가?
'드라이브 쓰루'라는 세계적 유행어를 만든 코리아, 아이디어 하나로 세계를 정복한 코리아, 초 일류국가 코리아, '세계는 한국을 배워야 한다' 등 등 다 열거할 수 없을 정도로, 듣는 우리가 오히려 쑥스러울 정도의 찬사들이 연일 외신을 타고 쏟아지고 있음에도, 우리가 우리 자신을 인정하기가 그렇게도 어렵다는 말인가?
COVID19가 인류 사회의 불행한 재앙임은 분명해 보이지만, 이 위기가 우리에게 큰 기회를 만들 수도 있을 것이다.
이번 코로나19에 의한 대한민국의 국가적 신인도 향상과 홍보효과는 올림픽 경기를 두 번 치른 것보다도 훨씬 더 크다는 것이 내 개인적인 생각인지 모르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제 세계 그 어느 나라도 아시아의 '코리아'라는 나라를 개도국(開途國)이나 중진국(中進國)으로 취급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사실이다.
우리는 불과 70 여 년 전만 해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었다.
그러나 불과 한 세기도 안 되는 사이에, 세계 최빈국에서 선진국이 된 나라, 다른 나라의 도움이 없이는 연명조차 불가능했던 한국이 이제 전 세계로부터 도움을 요청받는 나라가 되었다.
이제야말로, 뼈 속 깊이 사대사상에 찌들어 자기멸시를 벗어나지 못하던 사람들, 언제나 국민을 우매한 백성으로 치부하여 다스림의 대상으로 여기던 그 시대착오적인 무리들을 모두 몰아내고, 진정한 의미의 자존 국가를 세워야 할 때가 아닌가 한다.
어쩌면 지금 우리는 전쟁의 끝을 보고 있는 게 아니라 시작을 보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일치단결하여 이 전쟁을 완전한 승리로 이끌어야 할 지금, 애 써 민족의 자긍심을 스스로 짓밟으려 드는 일부 정계와 언론, 그렇게도 간곡한 당국의 부탁을 비웃듯이 일탈행위를 지속하여 우리사회를 혼란케 하는 집단들, 그들의 의식 속에 과연 선과 악은 어떤 것일까? 4월 15일, 모두 현명한 선택이 있기를 빌고 또 빌어 본다.
IT전문가 고영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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