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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서 탱크로리 유황 누출...운전자 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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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17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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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오후 4시 10분쯤 대구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부산방향에서 유황을 실은 탱크로리의 유황이 새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 제공.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에서 탱크로리 차량에 적재된 유황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12분께 대구 북구 검단동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금호 제1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5t 탱크로리 차량에 실린 유황이 누출됐다.

탱크로리에 적재한 유황은 20t이며 이 중 약 50ℓ가 샌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운전자 A(49)씨는 안전조치를 시도하던 중 왼쪽 손목에 2도 가량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특수구조대 등 차량 12대와 인력 34명을 투입해 약 40분 만에 누출 방지 조치를 완료했다.

소방관계자는 "탱크로리 체크밸브 고장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며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예정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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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