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총선 이변은 없었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재선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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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4-16 00:05본문
↑↑ 경주시에서 재선에 성공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당선이 확정되자 부인 강미랑씨와 함께 당선 꽃다발을 걸고 지지자들에게 답례하고 있다.
[경북신문=김장현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주시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개표가 32.11% 진행된 15일 오후 10시30분 현재 2만6131만표를 획득, 55.7%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2위는 무소속 정종복 후보로 9795표(20.8%)에 머물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저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경주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당선은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이고 당선의 기쁨보다는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반드시 더 큰 경주 발전과 정권교체로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으로 4년간 경주를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탈원전 정책 폐기, 친환경 원전클러스터 조성, 역사문화특례시 추진을 통한 규제개혁,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민생 파탄, 외교·안보 실패,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확실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하겠다"며 "미래통합당을 다시 국민들의 적극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변화시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후보의 당선에 대해 시민 황철규(57·성건동)씨는 "경주의 발전을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재선의원을 갖겠다는 시민의 바람이 통한 선거였다"며 "경제적 어려움 타파와 원도심 침체, 원전문제, 문화관광산업 부흥 등 시민이 원하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시민을 대표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 정윤경(22·여)씨는 "신라 천년고도라는 명예를 갖고 있으면서도 변방의 소도시로 전락하고 저출산 고령화로 탄력을 잃고 있는 경주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와야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경북신문=김장현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주시 지역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가 당선돼 재선에 성공했다.
김 후보는 개표가 32.11% 진행된 15일 오후 10시30분 현재 2만6131만표를 획득, 55.7%의 득표율로 사실상 당선을 확정했다.
2위는 무소속 정종복 후보로 9795표(20.8%)에 머물고 있다.
미래통합당 김석기 후보는 "압도적인 지지로 저에게 승리를 안겨주신 경주시민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저의 당선은 중단 없는 경주발전을 염원하는 시민 여러분 모두의 승리이고 당선의 기쁨보다는 더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반드시 더 큰 경주 발전과 정권교체로 성원과 지지에 보답하겠다"며 "저를 믿고 지지해 주신 많은 분들의 소중한 한 표, 한 표에 담긴 뜻을 잘 새기고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후보는 "앞으로 4년간 경주를 대한민국 일류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탈원전 정책 폐기, 친환경 원전클러스터 조성, 역사문화특례시 추진을 통한 규제개혁, 신라왕경복원사업의 안정적 추진을 통한 관광활성화 등 약속한 사업들을 하나하나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정부 여당의 경제정책 실패와 민생 파탄, 외교·안보 실패, 민주주의 훼손에 대한 확실한 비판과 대안 제시를 하겠다"며 "미래통합당을 다시 국민들의 적극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수권정당으로 변화시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김석기 후보의 당선에 대해 시민 황철규(57·성건동)씨는 "경주의 발전을 위해 경험과 능력을 갖춘 재선의원을 갖겠다는 시민의 바람이 통한 선거였다"며 "경제적 어려움 타파와 원도심 침체, 원전문제, 문화관광산업 부흥 등 시민이 원하는 현안을 해결하는데 시민을 대표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학생 정윤경(22·여)씨는 "신라 천년고도라는 명예를 갖고 있으면서도 변방의 소도시로 전락하고 저출산 고령화로 탄력을 잃고 있는 경주가 활기를 되찾을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을 최대한 끌어와야 할 것"이라며 "장기적으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기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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