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윤영란 포항시 前 남구청장이 포항시청소년재단 상임이사로 선임됐다.
　  지난 13일 북구 환호동 청소년재단 강당에서 이사장인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한 재단 임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임이사 취임식을 가졌다.
　  윤영란 상임이사는 취임사에서 "지금까지 청소년재단의 발전과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써준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청소년들이 미래를 열어가는 행복한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강한의지를 밝혔다.
　  이어 "'청소년의 오늘이 행복하고, 더 나은 내일의 도약을 이루자'라는 비전을 갖고, 청소년의 능동적 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도성 확장 및 건강하고 창의적인 미래 시민으로서의 육성, 청소년 행복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지역의 모든 자원을 연계하여 미래지향적이고 통합적인 정책으로 청소년재단의 발전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