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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특별취재팀 작성일20-04-14 18:43본문
↑↑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 북구 산격동 대구체육관에 마련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개표소에서 선관위 관계자들이 개표에 필요한 시설물 설치 작업을 하고 있다.
[경북신문=4·15총선 특별취재팀] "정치권은 국민의 준엄한 주권행사가 던지는 메시지를 받아들여 21대 국회에서 정치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14일 시민들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국가경제 회복, 서민 생활안정, 재난으로부터의 안전 등 당면한 난제를 풀어줄 능력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데 현명한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 수성구의 김나하(37·여)씨는 "정치에 여당과 야당이 있는 건 서로가 견제해 투명한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란 지금의 거대 여당은 국민의 요구를 듣지 않고 퍼주기식 정책과 중국인 눈치 보기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정권심판'이란 용어가 대구에서 확산되고 있는 원인이라는 것을 민주당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구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진수연(42·여)씨는 "코로나19로 장사가 예전만큼 못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 대응에 보다 적극적이었다면 이런 상황으로까지 오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는 정치인은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직접 돌보면서 어려운 점을 정책에 꼭 반영시키는 어려운 지역 경제 사정에 밝은 분이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에 사업을 하고 있는 김동수(55)씨는 "이곳은 보수 중의 보수지역이다.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이 압승하길 바라는 시민들이 대다수일 것인데 안동으로 봤을 때는 통합당이 이 지역에서 할일이 많을 것 같다"며 "현 정부는 반성할 것을 반성했으면 좋겠는데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검찰, 사법개혁 등 나라의 법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특히 코로나19 방역 미비 등은 심판받아야할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전 박근혜 정권보다 국민 살림살이가 많이 어려워 졌다. 지금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국민들의 삶이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인데 이번에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은 당파싸움 하지 말고 제발 안동시 경제 할성화에 노력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포항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권철규(58)씨는 "'정권심판' 이런 것에는 관심 없다. 하지만 지금 경제상황은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국민세금도 늘었다. 코로나 지원금도 세금으로 준다고 하는데 앞으로 세금 더 올라가면 시민들 살림살이 어떻게 책임질 건가"라며 "현 정부도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새로 국회의원이 되는 정치인들은 제발 세금 좀 낮추고 경제 살리기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하소연 했다.
경주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정희연(26·여)씨는 "이번 총선에서 경주의 통합당 공천 뒤집기는 시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국정을 견제하겠다는 정당이 유권자 무서운 줄 모르고 공천이 아닌 사천을 하고 나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또 "지난 20대 국회에서 사사건건 발목만 잡았던 야당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면서 살아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야 하고, 여당도 협치를 통한 소통의 정치를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15총선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경북신문=4·15총선 특별취재팀] "정치권은 국민의 준엄한 주권행사가 던지는 메시지를 받아들여 21대 국회에서 정치에 대한 불신을 불식시켜야 할 것입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둔 14일 시민들은 코로나19 종식 이후의 국가경제 회복, 서민 생활안정, 재난으로부터의 안전 등 당면한 난제를 풀어줄 능력 있는 국회의원을 뽑는데 현명한 투표권을 행사할 것이라는 의지를 밝혔다.
대구 수성구의 김나하(37·여)씨는 "정치에 여당과 야당이 있는 건 서로가 견제해 투명한 정책을 이끌어내기 위함이라고 생각한다"며 "하지만 더불어민주당이란 지금의 거대 여당은 국민의 요구를 듣지 않고 퍼주기식 정책과 중국인 눈치 보기 등으로 국민들에게 큰 피해를 입혔기 때문에 '정권심판'이란 용어가 대구에서 확산되고 있는 원인이라는 것을 민주당은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동구에서 상가를 운영하는 진수연(42·여)씨는 "코로나19로 장사가 예전만큼 못되고 있다. 정부가 코로나 대응에 보다 적극적이었다면 이런 상황으로까지 오지 않았을 거라 생각한다"며 "이번 총선에 당선되는 정치인은 소상공인들의 현실을 직접 돌보면서 어려운 점을 정책에 꼭 반영시키는 어려운 지역 경제 사정에 밝은 분이길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경북 안동에 사업을 하고 있는 김동수(55)씨는 "이곳은 보수 중의 보수지역이다. 이번 선거에서 미래통합이 압승하길 바라는 시민들이 대다수일 것인데 안동으로 봤을 때는 통합당이 이 지역에서 할일이 많을 것 같다"며 "현 정부는 반성할 것을 반성했으면 좋겠는데 하지 않고 있다. 정부의 검찰, 사법개혁 등 나라의 법을 손아귀에 넣으려고 특히 코로나19 방역 미비 등은 심판받아야할 것이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어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서 이전 박근혜 정권보다 국민 살림살이가 많이 어려워 졌다. 지금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해 국민들의 삶이 좀 나아졌으면 하는 바람인데 이번에 당선되는 국회의원들은 당파싸움 하지 말고 제발 안동시 경제 할성화에 노력해주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호소했다.
포항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 권철규(58)씨는 "'정권심판' 이런 것에는 관심 없다. 하지만 지금 경제상황은 최악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국민세금도 늘었다. 코로나 지원금도 세금으로 준다고 하는데 앞으로 세금 더 올라가면 시민들 살림살이 어떻게 책임질 건가"라며 "현 정부도 많이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새로 국회의원이 되는 정치인들은 제발 세금 좀 낮추고 경제 살리기부터 노력해주면 좋겠다"고 하소연 했다.
경주에서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정희연(26·여)씨는 "이번 총선에서 경주의 통합당 공천 뒤집기는 시민들을 분노하게 했다"며 "정부의 일방적인 국정을 견제하겠다는 정당이 유권자 무서운 줄 모르고 공천이 아닌 사천을 하고 나서 지지를 호소하는 것은 적반하장"이라고 말했다.
정씨는 또 "지난 20대 국회에서 사사건건 발목만 잡았던 야당은 이번 총선 결과에 따라 협조할 것은 협조하고 견제할 것은 견제하면서 살아 있는 야당의 모습을 보여야 하고, 여당도 협치를 통한 소통의 정치를 펼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4·15총선 특별취재팀 kua3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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