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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지하차도 12곳 배수로 준설 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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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4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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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가 오는 20일부터 내달 15일까지 북구지역 12개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 작업을 벌인다.
 
이번 준설 작업은 장마철을 앞두고 지하차도 배수로 내 퇴적물을 제거해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의 침수피해를 막고 지하차도에서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하차도 배수로 준설작업을 시행함에 따라 토·공휴일을 제외한 13일 동안 주·야간에 1개 차로를 일시 통제한다.

주간작업(오전9시30분~오후5시)은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국우터널 방향(20일) ▲호국로 서변지하차도 시내방향(21일) ▲무태, 고촌지하차도 양방향(22일) ▲칠곡로 칠곡지하차도, 매천로 매천지하차도 양방향(23일) ▲경부선 원대, 대구역, 태평, 칠성지하차도 양방향(24일)이다.

신천대로 지하차도(도청교·성북교·침산교)는 교통 혼잡을 피하기 위해 야간작업(5월 6일~15일까지 오후 11시부터~익일 6시)을 시행할 예정이다.

북구 관계자는 “장마철 유입되는 빗물을 신속하게 빠져나가도록 하기 위한 조치로 작업 기간 중 다소 교통 혼잡이 예상되오나 작업 구간 인근 서행 운전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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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