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불안` 통합·미래한국당 유권자에 막판표심 거듭 호소 > 실시간

본문 바로가기


실시간
Home > 건강 > 실시간

`불안 불안` 통합·미래한국당 유권자에 막판표심 거듭 호소

페이지 정보

이인수 작성일20-04-13 19:42

본문

↑↑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미래통합당과 통합당의 미래한국당이 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위기의식을 느낀다며 유권자들의 표를 거듭 호소했다.

  박형준 통합당 공동선대위원장(사진)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말에 여러 자체 여론조사와 판세 분석을 해보니 너무나 심각하다는 인식을 했다. 사실 이대로 가면 개헌 저지선까지 위태롭다는 게 저희의 솔직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여당이 말하는 180석, 결정적으로 국회를 운영할 수 있는 의석을 저지해주시길 바란다"며 "특정 세력이 일방적으로 좌지우지하는 나라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정말 국민들이 이번에 마지막으로 힘을 모아달라"고 호소했다.

  원유철 한국당 대표도 이날 선거대책위원회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지금 상당한 위기의식을 느끼고 있다"며 "걱정인 것은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지방자치단체장과 국회,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집권당 일색이지 않나. 그런데 총선에서도 민주당이 180석을 얻게 된다고 호언장담하는데 이렇게 되면 민주주의 견제와 균형의 원리 작동이 완전히 상실된다"고 지적했다.

  원 대표는 "이대로는 쉽지 않은 것이 틀림없고 남은 이틀 동안 통합당이나 한국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의 가치를 위해 형제정당인, '미래'로 시작하는 통합당과 한국당에 꼭 기표해주셔서 실정을 막을 수 있는 힘을 부여해달라는 호소를 끊임없이 드리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이메일무단수집거부
Copyright © 울릉·독도 신문. All rights reserved.
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