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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엿새째 코로나19 확진자 없어...의심환자 34명 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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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재 작성일20-04-12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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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시는 12일 집단감염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부활절 예배를 실시하는 100여 개 종교시설에 대해서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경북신문=장성재기자] 경주지역에서 코로나19 감염증 추가 확진자가 엿새째 발생하지 않으면서 소강상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경주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4시 현재 코로나19 경주시 누적 확진자는 48명(대구 통계 1명 포함)으로 완치(해제) 19명, 격리치료중 27명, 사망 1명 등이다. 진단 검사 중인 의심환자는 34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적으로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며 경주시에서도 지난 6일 발생한 48번째 확진자 이후 6일째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경주시는 혹시 모를 집단감염 등을 우려해 '아직 안심하거나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될 상황'이라며 오는 19일까지 적극적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다. 
실례로 시는 12일 집단감염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부활절 예배를 실시하는 100여 개 종교시설에 대해서 특별 지도점검을 진행했다. 
합동 특별지도 점검반 22개조(100여 명)을 편성해 ▲유증상 이용자·종사자 출입금지, ▲체온계 보유, ▲출입자 마스크 착용, ▲출입구 등 손 소독제 및 출입자 대장비치, ▲예배 시 신도 간 사회적 거리두기, ▲단체식사 제공금지  등 방역수칙과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결과 모든 교회 신도들이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이 높이 고취되어 방역수칙을 잘 이행하고 있었으며,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솔선 참여하고 있어 코로나19가 조기에 종식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장성재   blowpape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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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