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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훈청, 화분으로 소통하는 `싱싱 Flower 생생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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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4-12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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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일 대구보훈청 직원들이 '싱싱 Flower 생생 Life' 행사를 통해 화분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대구보훈청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지방보훈청이 지난 9일 모든 직원에게 화분을 나눠주는 '싱싱 Flower 생생 Life'를 실시했다.

행사는 코로나19로 제한적인 활동을 하는 직원들의 마음 치유와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마련됐다.

화분은 카랑코에, 베고니아, 수국 당 다양한 품종으로 구성됐으며, 화분마다 응원문구가 부착됐다.

대구보훈청의 한 직원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다보니 올해는 봄기운을 느끼기 어려웠다"면서 "또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화훼 농가도 도울 수 있어 뜻 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박신한 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훈가족들을 위해 행사를 가졌다"면서 "하루 빨리 지금의 사태가 극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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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