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중구노인복지관 직원이 9일 관내 홀몸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중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는 지난 9일 중구노인복지관이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어려운 홀몸 어르신 350명에게 반려식물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행사는 KT파워텔과 KT그룹이 대구 지역 화훼농가를 살리기 위해 꽃 화분 350개를 후원 받아 진행됐다.

화분 전달은 중구 수창공원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일정 간격을 유지하면서 받아가는 워킹스루 형식으로 진행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행사로 홀몸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행복해지셨기를 바란다"면서 "코로나19를 이겨내 조속히 행복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