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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인선 대구수성을 후보, 주말 유세 총력전 ˝확실한 승기 잡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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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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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이인선 대구수성을 후보가 수성못 상화동산 앞에서 선거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이번 4.15 총선에서 대구 최대의 격전지로 꼽히는 대구수성을 지역구 판세가 안개속이다. 쉽게 승자를 예측할 수 없는 혼전의 양상을 보이고 있다.

10일 현재까지 각종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이인선 후보와 무소속 홍준표 후보는 오차 범위내에서 초접전을 펼치고 있다. 이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후보의 추격전도 만만치 않다.

이에 이인선 후보는 주말(11일, 12일) 수성못 상화동산 앞에서 연달아 합동유세를 펼치고 승기를 굳히겠다는 각오로 총력전에 돌입했다.

우선 11일 오후 2시 대구시당에서 지원하는 집중유세로 주성영,윤재옥, 김상훈, 김형기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 4명이 연사로 나서 수성을에서 이인선 후보가 당선돼야 하는 당위성을 힘주어 알렸다.

12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보수논객 전원책 변호사가 연사로 나와 보수의 승리를 위한 현 시국에서의 정계를 분석하고 판단해 날카로운 언변으로 미래통합당으로 문정권을 심판해야 한다는 근거와 방향성을 제시해 주말 표심잡기에 나선다.

이 후보는 “선거는 끝까지 가봐야 한다. 하지만 지역민들의 응원과 격려가 기대 이상으로 크고 뜨거운 상황을 유세를 할때마다 느낀다”며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가 사라질까 두렵다. 미래통합당의 힘으로 정권을 심판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그는 “문 정권은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코로나 19로 고통 받는 대구시민들에게 ‘대구 봉쇄’, ‘대구 코로나 19’ 운운하며 대구를 무시하고 고립시켰다. 문 정권의 TK 홀대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며 대구 안전과 대구 경제를 송두리째 앗아갔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또 “조국 사태, 공수처법, 검경수사권 조정에서부터 북한을 위한 대통령인지, 중국을 위한 대통령인지 모를 방향 잃은 정책으로 국민을 분노케 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이 후보는 대구와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려 있다며 이번 선거의 중요성도 거듭강조했다

그는  “4년 전 대구에서 무소속으로 3명이 당선되는 바람에 딱 한 석이 모자라 국회의장 자리를 민주당에 넘겨 줬고, 탄핵을 시작으로 공수처법과 같은 각종 악법이 자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는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무소속 후보에 대해 영구 제명하겠다고 발표했다"며 "공천에 반발해 탈당하면서 당 지도부를 욕하고, 보수를 분열시켜 놓고는 연고도 없는 지역구에 출마한 무소속 후보도 영구제명될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후보는 “민주당은 총선 후 분명 숨겨둔 흑심을 드러낼 것이며 혹여나 나라를 통째로 바꾸는 사회주의 개헌이 일어나지 않을까, 자유대한민국에서 ‘자유’가 사라지는 대참사 발생하지 않을까 두렵다”며 “따라서 미래통합당의 힘으로 반드시 정권을 심판할 수 있도록 미래통합당 후보 이인선에게 표를 모아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한편 이 후보는 11일 101번째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기념일을 맞아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렸다.
 
이 후보는 “3·1운동 정신을 계승해 탄생한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활동으로 우리는 독립을 이룰 수 있었다”며 “지금 대한민국은 이런 인고의 과정을 거쳐 탄생한 것을 절대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유공자의 손녀로, 나라 사랑의 남다른 활동을 한 국민의 한사람으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독립운동가들과 비록 이름은 남기지 않았지만 독립을 외친 많은 조상들의 뜻을 기리고 이어가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9일에는 대구시 장애인단체협의회 임원과 회원들이 이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아 이 후보를 응원하며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코로나 위기로 힘든 지역 경제상황을 정상화 시키는데 경제 전문가인 이인선후보가 적격이다”며 “경제와 외교 등 모든 부분이 추락하고 있는데 우리 모두가 힘을 실어줘야 한다”고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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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