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 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이하 대구마을센터)가 6일부터 마을공동체 주민모임 형성을 지원하는 '만나자', '해보자' 사업에 대한 올해 2차 공고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들 사업은 단계별 지원사업으로서 마을공동체의 초기 형태인, 주민모임형성에 초점을 맞춘 사업이다.

마을에서 3명 이상의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동체를 형성하기 위한 활동을 시작하거나 활동하고 있다면 누구든지 신청이 가능하다. 각각 16곳, 13곳을 선정할 예정이며 100만원, 200만원 이내의 지원금을 지원한다.

대구마을센터의 지원사업을 처음 접하는 주민모임이라면 '만나자' 사업으로 지원이 가능하다. 1년 이상의 '만나자'사업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에 한해 '해보자'사업에 대한 지원자격이 주어진다.

공모기간은 5월 11일까지이며 서류접수는 5월 4일부터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우편접수, 이메일접수로 진행하며 서류양식은 대구마을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및 다운로드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마을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으며 전화(053-721-7571)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한편 대구마을센터는 지난 2015년 7월 대구시청으로부터 수탁협약체결을 통해 위탁된 이래 민과 관을 연결하고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