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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조원진 대구달서병 후보, “대구·경북지역 의료진 지원방안 강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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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08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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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원진 대구달서병 후보가 달서구 두류공원에서 선거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 김범수 기자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우리공화당 대구달서병 조원진 후보(기호7번)가 열악한 환경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의료진들에 대한 적절한 예우와 보상이 있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경북지역은 전체 확진자의 80퍼센트에 육박하는 8000여명의 환자가 발생했고 180여명이 사망했다.

조 후보는 8일 보도자료를 통해 “故 허영구 원장은 이러한 환자들을 진료하고 치료하는 과정에서 안타깝게 코로나에 감염돼 지난 3일 사망한 것"이라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에게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했다.

이어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한 故 허 원장을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의사상자법)’제1조 등에 따라 즉각 의사자로 지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조 후보는 “국가보훈처는 고인이 전시와 다름없는 국가적 재난사태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과정에서 돌아가신 부분을 고려해 국가유공자로 지정해야 한다”며 “우리공화당은 국가보훈처가 故 허 원장을 국가유공자로 지정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입법적 지원을 다할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일선에서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의 처우개선과 적절한 예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아이 러브 대구경북 운동을 계속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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