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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마스크 기부함 2주 만에 1015개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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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06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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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군이 지난달 24일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한 이후 2주 만에 1015개를 모았다고 6일 밝혔다. 사진제공=달성군   
대구달성군이 지난달 24일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한 이후 2주 만에 1015개를 모았다고 6일 밝혔다.
 
마스크 기부함은 국가 유통망을 통해 마스크가 공급되고 있지만 거동 불편한 노인, 장애인 등 마스크를 구입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보건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공직자와 군민들이 앞장서 지원하기 위해 설치했다.

김문오 달성군수를 비롯한 군 공직자와, 민원서류 발급 차 군청을 방문한 기업인, 수제 면마스크 제작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 일주일에 한번 어렵게 구매한 마스크 2매 중 1매를 기부함에 넣는 군민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기부 동참이 이어졌다.

특히 사회복지직 공무원 58명은 사회복지사협회로부터 개인별 지원받은 마스크 580개를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김 군수는 “군민과 공직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마스크 나눔에 감사를 드린다”며 “마스크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마음은 코로나 19를 함께 이겨내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십시일반으로 모은 마스크는 보건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과 다중이용시설·재래시장·지하상가·공원 등 취약지역 방역 소독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방역소독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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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