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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윤창중 대구동구을 후보 ˝동구 발전 꾀할 청사진 담긴 9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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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05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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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무소속 윤창중 대구동구을 후보(기호9번·전 청와대 대변인)가 5일 9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미래통합당과 광화문 대한문 서울역 일대의 태극기 세력의 통합에 앞장서 좌파를 압도하는 보수우익세력의 기반을 확대함으로써 보수우파 정권 재창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특검을 출범시켜 탄핵이 원천무효임을 입증할 거"이라며 "유승민을 비롯한 사기 탄핵 배신세력을 응징함으로써 다시는 대한민국 현대사에서 역사를 역주행하는 정치사를 근절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동구 발전을 꾀할 청사진도 내놓았다. 윤 후보가 제시한 공약 세부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윤 후보는 "불로동 고분군과 봉무공원은 봉무역사문화공원으로 확대 개발하겠다"며 "대구국제공항 이전 후적지 개발과 함께 팔공산과 연결하는 제2싱가포르발전계획(SSDP) 청사진 하에 팔공산을 국립공원으로 지정해 제2의 알프스로 개발하겠다"고 약속했다.

▲사회적 일자리 창출
경관작물이나 원예 작물 재배로 특색있는 금호강 하중도가꾸기 사업을 벌여 기초생활수급자에게 사회적일자리 창출 및 생활 안정화에 기여하고, 청소년 대상으로 보트 탐험 등 사업을 통해 하중도 주변 뱃놀이 활동을 장려한다.

▲대규모 유통물류단지 조성
대구공항 후적지에 대규모 리조트 시설 및 대규모 물류단 지조성해 국제적 유통물류단지(Logistics Complex)를 건설한다. 대구·포항·울산·부산을 잇는 대·포·부·울 역삼각형을 배후지로 하는 국내최대 물류유통단지를 조성해 20만명에 이르는 고용을 창출한다. 또 이케아를 조속히 유치해 유통단지로서 물류 파급력을 상승시킨다. 대·포·부·울 역삼각형 배후지의 물류를 집합해 동대구를 거점으로 수도권 및 충청호남권으로 배송하는 KeyStation 기능을 담당해 동구가 명실상부한 한국 제1의 물류거점으로 기능토록 한다.

▲쾌적하고 이사 오고 싶은 명품 도시 주거 문화 환경 조성
금오강과 팔공산이 어우러진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한다. 박정희문화회관을 기공해 동구을 관내에 서울 세종문화회관과 유사한 문화회관을 건축해 수도권에 편중된 문화중심에서 벗어나 영남권 문화복지 확산 지역거점으로 기능하도록 한다. 동구을 관내에 박근혜 대통령 현대사 기념관을 건립한다.

▲알맹이 없는 혁신도시 대개혁
입주 공공기관 관련 산업을 대규모 유치한다. 교육여건 향상, 문화시설 확충, 종합병원 등을 유치해 정주여건을 개선한다. 도시철도 3호선을 혁신도시로 연장하며 주차 및 교통여건을 확충토록 한다. 로봇 클러스트 산업과 국제적 제약회사 연구소를 유치해 우리나라의 차세대 산업 동력의 심장 역할을 동구가 담당한다.

▲영세 자영업자 경제안정 및 재정 지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영세 자영업자 세제 감면 및 세액 축소를 지원한다.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건립한다. 영세 자영업자 창업재교육 훈련 지원 및 금융혜택 확대를 통해 재창업 지원을 강화한다. 코로나19 사태의 불경기 여파로 발생한 영세 자영업종사자 중의 신용불량자를 구제한다.

▲교통 기반 확대 및 사회복지 확충
도시철도 1호선을 하양까지 연장해 안심~하양 간 복선화 신설로 교통기반을 확대 보강한다. 여성친화도시 및 스마트시니어 산업 기반을 조성한다. 시니어클럽 유치와 치매 어르신, 장애인을 위한 요양 복지시설을 확대한다. 동구 종합노인복지문화회관을 최신식으로 건축해 노후 어르신 사회복지를 확충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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