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대구북구갑 양금희 42.4% 정태옥·이헌태 보다 18% 앞서
페이지 정보
김범수 작성일20-04-07 01:10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양금희 대구북구갑 후보가 최근 여론조사와 관련, 선거운동 초반 승기를 잡고 다른 후보와의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며 고무된 표정이다.
양 후보가 최근 두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와 무소속 정태옥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기 때문이다.
6일 에이스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북구갑에서 후보 지지율은 양 후보 42.4%, 정 후보 24.5%, 이 후보 23.9% 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양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8.9%, 18세 이상 20대에서 44.2%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에서 39.5%, 30대에서 35.5%로 지지율이 높았다. 정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30.4%, 50대에서 24.3%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양 후보 49.3%, 정 후보 23.9%, 이 후보 19.8%, 조 후보 1.9%, 김 후보 1.1% 등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 48.7%, 더불어시민당 13.0%, 국민의당 9.5%, 정의당 5.7%, 열린민주당 5.1%, 민생당 3.6%, ‘지지정당 없음’ 4.2% 등으로 나타났다.
양 후보는 이같은 선전에 대해 “선거운동 초반 경합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고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31일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양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인 윤재옥 의원(달서을)은 “북구갑 선거구가 확실한 우위를 점할 때까지 시당차원에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서고, 탈당 무소속후보를 지원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처하라”고 밝힌 바 있다.
양 후보는 “선대위 개최 이후 시당 홍보위원회, 청년단장단, 여성위원회가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북구갑지역의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권심판을 위한 보수층의 결집이 확산하면서 지지율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압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는 영남일보, KBS대구, 대구CBS 의뢰로 4일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양 후보가 최근 두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헌태 후보와 무소속 정태옥 후보를 큰 차이로 따돌리고 1위를 지켰기 때문이다.
6일 에이스리서치의 여론조사에 따르면 북구갑에서 후보 지지율은 양 후보 42.4%, 정 후보 24.5%, 이 후보 23.9% 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보면 양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58.9%, 18세 이상 20대에서 44.2%로 높은 지지를 받았다.
반면 이 후보는 40대에서 39.5%, 30대에서 35.5%로 지지율이 높았다. 정 후보는 60대 이상에서 30.4%, 50대에서 24.3%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를 얻었다.
당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서는 양 후보 49.3%, 정 후보 23.9%, 이 후보 19.8%, 조 후보 1.9%, 김 후보 1.1% 등으로 나타났다.
비례대표 정당 투표 조사에서는 미래한국당 48.7%, 더불어시민당 13.0%, 국민의당 9.5%, 정의당 5.7%, 열린민주당 5.1%, 민생당 3.6%, ‘지지정당 없음’ 4.2% 등으로 나타났다.
양 후보는 이같은 선전에 대해 “선거운동 초반 경합지역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고 전통적인 보수 지지층에서 미래통합당 후보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분석했다.
앞서 미래통합당 대구시당은 지난달 31일 양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대구선거대책위원회를 열고 양 후보의 승리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공동선대위원장인 윤재옥 의원(달서을)은 “북구갑 선거구가 확실한 우위를 점할 때까지 시당차원에서 집중적인 지원에 나서고, 탈당 무소속후보를 지원하는 해당 행위에 대해서도 엄중히 대처하라”고 밝힌 바 있다.
양 후보는 “선대위 개최 이후 시당 홍보위원회, 청년단장단, 여성위원회가 선거사무소를 잇달아 방문하고 북구갑지역의 책임당원과 일반당원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한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정권심판을 위한 보수층의 결집이 확산하면서 지지율 격차를 더욱 크게 벌리며 압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망했다.
한편 5일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 올라온 에이스리서치 여론조사는 영남일보, KBS대구, 대구CBS 의뢰로 4일 북구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18세 이상 남녀 52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4.4%,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 ±4.3%포인트다. 여론조사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