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움·행복 더하는 독서문화프로그램 `가득`… 문화놀이터 김천시립도서관서 꿈·삶의 질 `쑥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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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원 작성일20-04-05 16:17본문
↑↑ 김천시립도서관 전경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정서적 빈곤과 경직된 생활 패턴에 활력을 주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커져가는 문화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거점공간으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참신한 독서정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 BOOK적 BOOK적 한마당 행사
◆ 내게 맞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pick
지역주민들의 교육적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운영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문화강좌는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양·취미 등 연간 80여 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올해는 썸머스쿨 등 방학기간을 이용한 단기 특별강좌를 더해 어린이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 보장과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학부모들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족이 함께 우리고장의 인문학적 지식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시끌벅적 우리동네 인문학 놀이터’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 그림책과 함께하는 어르신 소확행 프로젝트 도란도란 사랑방
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토닥토닥 성장캠프’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신설된다.
진로에 대한 목표설정 및 실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들려줄 청소년들의 멘토를 초청, 깊이 있는 진로탐색과 문제해결방안 및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다양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은 친근한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줄 것이다.
2020년 첫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책읽기 강좌와 탐방, 문화체험 등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뜨거운 인기를 얻은,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으로 찾아가 운영하는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지나온 삶을 이야기하고 독후활동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프로그램 횟수를 확대하는 등 더욱 풍성한 구성과 내용을 준비 중이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울 임산부를 위해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태교프로그램은 그림책 태교와 태교용품 함께 만들기 등으로 정서적 안정을 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과 부모 역할 증진을 위해 마련된 강좌들로, 곧 태어날 아기와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는 임산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역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특히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던 장애 아동에게 그림책 읽기, 책과 연관된 다양한 독후활동, 영화·연극 등의 문화체험 등이 포함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길위의 인문학-소설 토지의 배경 평사리 탐방
◆ 내면의 힘을 키워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열풍은 여전
바야흐로 인문학의 시대라 할 만큼, 서점과 도서관 강단에는 저마다 인문학 관련 도서와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김천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현장탐방을 연계해 토론형, 참여형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고, 우리시는 5회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행복김천 인문학 교실’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우리 차(茶)에 관한 내용으로 기획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문학 아카데미’, ‘초청 강연회’, ‘독서 문학 탐방’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의 향유로 삶을 성찰하고 행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신병주 교수, 이시형 박사, 정여울 작가 등 국내 여러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우리동네 인문학 탐방-시끌벅적 우리동네 인문학 놀이터
◆ 보다 쾌적한 도서관으로의 재탄생
먼저 문체부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으로 푸름찬·달봉산·김산고을 작은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을 거쳐 5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기존 노후화된 시설들을 보수하고 주이용층인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작은도서관으로 재탄생해 책 읽는 기쁨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다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 역시 구내식당(매점)을 실속형 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2003년 개관 당시부터 식당으로 이용되었던 공간을 재정비하고, 밝고 깨끗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보강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노후된 LED 옥탑경관조명을 교체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우리시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임신부 태교프로그램
◆ 도서관의 근간, 최적화된 지식 인프라 구축
빠르게 변화해가는 시대의 흐름이 반영된,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지식정보 인프라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작은도서관 10개소를 포함해 총 40여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김천도서관은 올해도 1만8천여권의 장서와 550여종의 전자자료 확충, 110종의 신문 및 정기간행물을 구입해 각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200여종의 잡지를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전자저널 서비스를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관용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행사 정보와 도서반납 안내 등을 문자가 아닌 카카오톡으로 전송해 가독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정혜신 작가 인문학 강의
◆ 국비 확보로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 및 운영의 활성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지원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운영예산을 지원받음으로써 도서관 이용률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파견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등 문체부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헤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공모사업 외에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사업과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등 창의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신청으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시립도서관과 함께 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이 선정돼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공연 팀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기존의 도서관 문화프로그램과 연계한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시책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마라톤대회, Bookstart, 독후감상문 공모전 등 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진흥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되며, 마술공연, 인형극 등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또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기 위해, 독서·체험·전시 등 대표적인 참여형 도서관 프로그램인 ‘북적북적 한마당’과 ‘Book Concert’를 함께 개최한다.
이로써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체험행사에 문화공연, 책 낭독, 독자 참여코너 등이 기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차별화된 독서문화 행사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 김충섭 김천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을 시민들을 위해 독서문화진흥 및 작은도서관과 연계된 문화·교육의 중심지 역할 수행으로, 도서관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문화적 안식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경북신문=윤성원기자] 김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시민들의 정서적 빈곤과 경직된 생활 패턴에 활력을 주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시민들의 커져가는 문화 인프라에 대한 관심과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발맞춰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사회의 거점공간으로서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새롭고 참신한 독서정책들을 제시하고 있다.
↑↑ BOOK적 BOOK적 한마당 행사
◆ 내게 맞는 맞춤형 독서프로그램 pick
지역주민들의 교육적 삶의 질 향상과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강좌 프로그램들을 기획하여 운영하게 된다.
시립도서관을 포함한 관내 작은도서관에서 운영되는 문화강좌는 유아와 초등생을 대상으로 독서·교양·취미 등 연간 80여 강좌가 개설되고 있다.
올해는 썸머스쿨 등 방학기간을 이용한 단기 특별강좌를 더해 어린이들의 풍요로운 독서문화생활 보장과 독서에 대한 동기부여는 물론, 학부모들의 사교육에 대한 부담도 경감시켜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가족이 함께 우리고장의 인문학적 지식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시끌벅적 우리동네 인문학 놀이터’도 어린이들의 눈높이와 수요에 맞춰 운영될 예정이다.
↑↑ 그림책과 함께하는 어르신 소확행 프로젝트 도란도란 사랑방
김천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위한 ‘토닥토닥 성장캠프’ 프로그램도 올해부터 신설된다.
진로에 대한 목표설정 및 실제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들려줄 청소년들의 멘토를 초청, 깊이 있는 진로탐색과 문제해결방안 및 여러 분야 전문가들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소외계층을 찾아가는 다양한 맞춤형 독서프로그램은 친근한 독서습관을 길러주고 도서관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줄 것이다.
2020년 첫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프로그램에서는 지역아동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책읽기 강좌와 탐방, 문화체험 등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2019년 뜨거운 인기를 얻은, 어르신들이 계신 경로당으로 찾아가 운영하는 ‘도란도란 사랑방 은빛도서관’은 그림책을 통해 지나온 삶을 이야기하고 독후활동을 이어가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프로그램 횟수를 확대하는 등 더욱 풍성한 구성과 내용을 준비 중이다.
또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울 임산부를 위해 가까운 작은도서관에서 제공하는 태교프로그램은 그림책 태교와 태교용품 함께 만들기 등으로 정서적 안정을 주고 아이 낳기 좋은 환경 조성과 부모 역할 증진을 위해 마련된 강좌들로, 곧 태어날 아기와 설레는 만남을 준비하는 임산부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 외에도 ‘장애인 독서문화프로그램’역시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특히 도서관 이용이 힘들었던 장애 아동에게 그림책 읽기, 책과 연관된 다양한 독후활동, 영화·연극 등의 문화체험 등이 포함된 찾아가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길위의 인문학-소설 토지의 배경 평사리 탐방
◆ 내면의 힘을 키워 삶을 변화시키는 인문학 열풍은 여전
바야흐로 인문학의 시대라 할 만큼, 서점과 도서관 강단에는 저마다 인문학 관련 도서와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시대적 흐름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김천시도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길 위의 인문학’은 대표적인 인문학 프로그램으로 강연과 현장탐방을 연계해 토론형, 참여형 인문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고, 우리시는 5회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매년 그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부터는‘행복김천 인문학 교실’이라는 새로운 프로그램도 우리 차(茶)에 관한 내용으로 기획되어 운영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문학 아카데미’, ‘초청 강연회’, ‘독서 문학 탐방’등 다양한 인문 프로그램의 향유로 삶을 성찰하고 행복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제반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미 신병주 교수, 이시형 박사, 정여울 작가 등 국내 여러 분야의 명사들을 초청해 강연 준비를 서두르고 있다.
↑↑ 우리동네 인문학 탐방-시끌벅적 우리동네 인문학 놀이터
◆ 보다 쾌적한 도서관으로의 재탄생
먼저 문체부 생활SOC 공모사업 선정으로 푸름찬·달봉산·김산고을 작은도서관이 올해 상반기 리모델링을 거쳐 5월 재개관할 예정이다.
기존 노후화된 시설들을 보수하고 주이용층인 어린이와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위한 맞춤형 작은도서관으로 재탄생해 책 읽는 기쁨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문화교류의 중심지로 다시 자리잡을 것으로 보인다.
시립도서관 역시 구내식당(매점)을 실속형 편의시설로 리모델링해 2003년 개관 당시부터 식당으로 이용되었던 공간을 재정비하고, 밝고 깨끗한 분위기의 인테리어를 보강해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휴식 및 소통의 공간으로 사랑받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노후된 LED 옥탑경관조명을 교체함으로써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연출하고 우리시의 랜드마크 기능을 수행, 도서관에 대한 시민들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 임신부 태교프로그램
◆ 도서관의 근간, 최적화된 지식 인프라 구축
빠르게 변화해가는 시대의 흐름이 반영된, 시민의 지적 욕구 충족과 정보 접근성 보장을 위한 지식정보 인프라 조성도 진행되고 있다.
작은도서관 10개소를 포함해 총 40여만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는 김천도서관은 올해도 1만8천여권의 장서와 550여종의 전자자료 확충, 110종의 신문 및 정기간행물을 구입해 각 도서관에 비치할 예정이다.
특히, 200여종의 잡지를 모바일과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전자저널 서비스를 신설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정보를 쉽고 빠르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서관용 카카오 알림톡 서비스를 도입해 이용자들에게 도서관 행사 정보와 도서반납 안내 등을 문자가 아닌 카카오톡으로 전송해 가독성을 높이고 이용자들에게 보다 상세한 내용을 전해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정혜신 작가 인문학 강의
◆ 국비 확보로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 및 운영의 활성화
한편,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도서관 지원사업들을 통해 시민들에게 우수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문화혜택을 제공하고 운영예산을 지원받음으로써 도서관 이용률 제고와 운영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표적인 공모사업인 ‘길 위의 인문학’을 비롯해 작은도서관 순회사서 파견 지원사업, 작은도서관 책친구 지원사업, ‘책 읽어주세요 체험 프로그램’등 문체부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에서 주최하는 사업 공모를 준비하고 있다.
따라서,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독서문화 체험과 다채로운 문화예술 헤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정된 공모사업 외에도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1단’사업과 ‘이야기가 있는 코딩 사업’등 창의적 문화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 신청으로 도서관 운영 활성화와 이용률 제고를 위해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 시립도서관과 함께 하는 Happy together 김천
우선,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2020년 공공도서관 문화가 있는 날’공모사업이 선정돼 지역주민들이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전문 예술공연 팀을 도서관으로 초청해 기존의 도서관 문화프로그램과 연계한 특별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시책과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비롯해 독서마라톤대회, Bookstart, 독후감상문 공모전 등 도서관의 대표적인 독서진흥 프로그램들도 함께 운영되며, 마술공연, 인형극 등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 또한 확대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Happy together 김천을 만들기 위해, 독서·체험·전시 등 대표적인 참여형 도서관 프로그램인 ‘북적북적 한마당’과 ‘Book Concert’를 함께 개최한다.
이로써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체험행사에 문화공연, 책 낭독, 독자 참여코너 등이 기존 프로그램과 어우러져 차별화된 독서문화 행사로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 김충섭 김천시장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을 견뎌내고 있을 시민들을 위해 독서문화진흥 및 작은도서관과 연계된 문화·교육의 중심지 역할 수행으로, 도서관이 정서적 안정과 함께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문화적 안식처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wonky152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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