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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조원진 대구달서병 후보,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울 적임자” 거듭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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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02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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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구달서병 후보가 선거 첫날인 2일 오전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4.15 총선 우리공화당 조원진 대구달서병 후보(기호 7번)가 2일 "모 언론사의 여론조사 결과는 대구민심과 전혀 다르며 본인이 문재인 정권과 맞서 싸울 적임자"라고 거듭 강조했다.

조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여론조사는 응답률이 겨우 4.2%로 여론조사기관이 100통 전화해 4명이 응답한 셈”이라며 “대구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고 꼬집었다.

조 후보는 ARS 여론조사 방식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조 후보는 “기본적으로 유권자의 지지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서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가 보다 정확할 것"이라며 "대구의 바닥민심과 여론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한 여론조사 방식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불과 1주일 전에 여론조사기관에 의뢰한 여론조사는 전화면접조사 방법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이 22.6%였는데 무응답과 지지후보 없음이 40%를 넘었고 10% 내의 접전이었다"며 “부정확한 여론조사결과가 선거결과에 영향을 미쳐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거리에서 만나는 수많은 유권자분들은 문재인 정권에 대해 확실하게 심판해달라”며 “이번 총선은 무능하고 독선적인 문재인 좌파정권에 대한 심판으로 이 정권과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 있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라고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

조 후보는 선거운동 개시 첫날인 2일 아침 인사를 본리네거리에서 시작했으며 오후 2시 두류공원의 문화예술회관 앞에서 공식 출정식을 가진다.

한편 매일신문 여론조사 결과, 미래통합당 김용판 후보 지지율은 46.1%, 김대진 민주당 후보 22.6%, 현역 의원인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16.5%를 기록했다.

김용판·조원진 두 후보는 50대와 60대에서 지지율이 높은 반면 김대진 후보는 40대에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조원진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로는 자질과 경력이 50.5%로 압도적으로 우세했고, 김용판 후보는 자질과 경력이 35.8%로 가장 높았고, 김대진 후보는 소속정당이 59.2%로 가장 높았다..

각 후보 지지층의 당선 후보 전망에서는 김용판 후보가 87.8%로 높지만 조원진 후보(66.3%), 김대진 후보(60.7%)로 접전이 예상된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 성향은 62.6%가 '잘 못하고 있는 편'이라고 응답했고, '잘하고 있는 편'은 24.6%였다.

이번 조사는 매일신문·TBC 의뢰로 소셜데이타리서치가 3월 29~31일 사흘간 달서병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 ±3.1%포인트(95% 신뢰수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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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