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이인선 대구수성을 후보, “홍준표,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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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4-03 20:49본문
↑↑ 미래통합당 이인선 대구수성을 후보가 공식 선거 유세 첫날인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인선 대구수성을 후보가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 유세 첫날인 2일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소속 바람이 미풍에 불과하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
이 후보는 “언론사 여론 조사 등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구의 보수층이 미래통합당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며 “한 때 당의 대선후보까지 지낸 정치 역량을 개인의 정치 욕망보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을 위해 쓰는게 낫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홍 후보가 ‘이인선 후보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며 내가 대선에 출마하는 2년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그 말은 굉장히 실수를 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2년짜리 국회의원을 공언한 셈인데, 대권 욕망 때문에 2년짜리 국회의원을 할려고 수성을에 출마했느냐”고 꼬집으며 "시민들은 이러한 말들을 오만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국회의원 뽑는 자리이지 대선후보 뽑는 자리가 아니며 수성구는 홍 후보의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며 “수성구 주민들은 대선용 반쪽 국회의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4년 임기동안 수성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할 지역 참일꾼이 필요할 뿐”이라고 질타했다.
이 후보는 “홍 후보는 그 동안 제가 수차례 밝혔듯이 수성구를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1회용 소모품으로 여기지 말고 후보 사퇴로 보수 단일화의 대의에 따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심판은 홍 후보의 개인 역량보다는 보수의 심장 대구시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미래통합당만이 문 정권과 싸울 자격과 능력이 있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 대열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인선 대구수성을 후보가 제21대 총선 공식 선거 유세 첫날인 2일 홍준표 후보를 향해 “무소속 바람이 미풍에 불과하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에 동참하라”고 압박했다.
이 후보는 “언론사 여론 조사 등을 보면 시간이 지날수록 대구의 보수층이 미래통합당으로 똘똘 뭉치고 있다”며 “한 때 당의 대선후보까지 지낸 정치 역량을 개인의 정치 욕망보다는 미래통합당의 총선 압승을 위해 쓰는게 낫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홍 후보가 ‘이인선 후보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며 내가 대선에 출마하는 2년뒤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언급한 것을 두고 "그 말은 굉장히 실수를 한 것"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면서 “홍 후보는 2년짜리 국회의원을 공언한 셈인데, 대권 욕망 때문에 2년짜리 국회의원을 할려고 수성을에 출마했느냐”고 꼬집으며 "시민들은 이러한 말들을 오만하게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국회의원 뽑는 자리이지 대선후보 뽑는 자리가 아니며 수성구는 홍 후보의 ‘대선 놀이터’가 아니다”며 “수성구 주민들은 대선용 반쪽 국회의원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4년 임기동안 수성구와 나라를 위해 헌신할 지역 참일꾼이 필요할 뿐”이라고 질타했다.
이 후보는 “홍 후보는 그 동안 제가 수차례 밝혔듯이 수성구를 자신의 대권 욕망을 채우는 1회용 소모품으로 여기지 말고 후보 사퇴로 보수 단일화의 대의에 따르라”고 주장했다.
이어 “문재인 정권 심판은 홍 후보의 개인 역량보다는 보수의 심장 대구시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는 미래통합당만이 문 정권과 싸울 자격과 능력이 있다”며 보수 후보 단일화 대열 동참을 거듭 촉구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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