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교직원, 장애학생에 마스크 나눔 ˝따뜻한 보탬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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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4-02 19:48본문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 교직원들이 마스크를 구하기 힘든 장애 학생들을 위해 '사랑의 마스크 나눔'캠페인을 펼치고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일 구미대에 따르면 3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서 모여진 마스크 150매를 1차분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후 기부된 마스크는 등교일에 맞춰 장애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몇몇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이 교내에 알려지자 동참 의사를 밝히는 교직원들이 늘어나면서 본관 1층 로비에 기부함이 마련됐다.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는 "장애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학생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미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우영선 직원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것 같아 염려가 됐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애 학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2일 구미대에 따르면 3월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에서 모여진 마스크 150매를 1차분으로 장애 학생들에게 우편으로 발송한다. 이후 기부된 마스크는 등교일에 맞춰 장애 학생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몇몇 교수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이 교내에 알려지자 동참 의사를 밝히는 교직원들이 늘어나면서 본관 1층 로비에 기부함이 마련됐다.
최희랑 교수(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는 "장애 학생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코로나19가 하루빨리 종식돼 학생들과 건강한 모습으로 마주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구미대 장애학생지원센터 우영선 직원은 "거동이 불편한 장애 학생들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울 것 같아 염려가 됐다"며 "교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장애 학생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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