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31일 구미 송정동에서 열린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모습.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김철호 더불어민주당 구미시 갑 국회의원 후보는 지난달 31일 구미 송정동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진행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관이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김철호 캠프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에 동참한다는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개소식은 페이스북 라이브와 트위터 페리스코프 방송으로 생중계 됐다.
 
김 후보는 “구미 정치가 경쟁력이 있었더라면 구미경제가 이런 상황이 되지 않았을 것이다”라며 그동안 특정 정당 독점 체재가 구미 경제를 망친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서 김 후보는 “이제는 구미 정치도 경쟁하는 구도가 되어야 미래에 대한 비전을 기약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면서 기업이 찾아올 수 있게끔 기업을 유인하는 인적, 사회 인프라를 구축하여 구미를 전체 디자인하는데 중점을 두겠으며 문화가 융성한 도시가 되도록 만들겠다”라고 하며 문화 예술 관광 등을 융합한 종합 디자인으로 구미도 이제 새롭게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개소식에는 당내 경선 주자였던 김봉재 전 예비후보가 선대 위원장을 맡으면서 김철호 후보의 필승을 기원하는 인사말을 전해 당원들과 시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준열, 정세현 경북도의원과 김재우, 안장환, 신문식, 홍난이 구미시 의원이 참석하여 김철호 후보의 당선을 기원하며 필승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