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경제 회생 위해 40억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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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04-02 20:22본문
[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군은 코로나19로 멈추어 있는 지역경제 회생을 위해 군민소비촉진, 소상공인, 전통시장, 일자리, 중소기업지원 등 5개 분야에 총 40여억 원의 사업비로 13개 사업을 신규 또는 확대 추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꽉 막혀있던 지역 내 소비가 다시 흐를 수 있도록 1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예천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
이 중 70억 원을 한시적 긴급복지, 재난 긴급생활비,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 복지분야 민생안정정책에 지원하고 30억 원은 일반군민들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실시해 군민들의 소비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역경제의 체감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로 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2월 시행한 특례보증 대출(2천만원 한도)을 30억원에서 60억원 규모로 2배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대출이자 3%를 군에서 2년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시설개선 등 경영안정 사업비도 기존보다 2억 5천만원 늘려 약 33개소의 업소가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및 18억 원의 추경예산을 통해 전기요금, 카드수수료 등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하여 당장 목전의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 부분은 조례공포 후 신청접수를 받아 전기요금은 최대 60만원, 카드수수료는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기로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도록 각종 예산을 경제살리기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며 "이 어려운 고비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경영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군에 따르면 꽉 막혀있던 지역 내 소비가 다시 흐를 수 있도록 12억 원의 사업비를 추가해 예천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
이 중 70억 원을 한시적 긴급복지, 재난 긴급생활비,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등 복지분야 민생안정정책에 지원하고 30억 원은 일반군민들을 대상으로 할인 판매를 실시해 군민들의 소비활동을 지원하고자 한다.
지역경제의 체감경기에 가장 큰 영향을 받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추가로 3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난 2월 시행한 특례보증 대출(2천만원 한도)을 30억원에서 60억원 규모로 2배 확대할 예정이며, 이에 대한 대출이자 3%를 군에서 2년간 지원한다.
또한 사업장 시설개선 등 경영안정 사업비도 기존보다 2억 5천만원 늘려 약 33개소의 업소가 혜택을 더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예천군 소상공인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 및 18억 원의 추경예산을 통해 전기요금, 카드수수료 등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하여 당장 목전의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이 부분은 조례공포 후 신청접수를 받아 전기요금은 최대 60만원, 카드수수료는 최대 50만원 한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생존기로에 처해 있는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보탬이 되도록 각종 예산을 경제살리기에 집중 투입하고 있다"며 "이 어려운 고비를 하루빨리 극복하고 경영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지원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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