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무소속 출마 문재인 정권 돕는 해당행위˝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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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30 19:04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는 30일 오전 9시 국회 본관 228호실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이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우리 당은 이미 긴급구호자금 조성과 4대 보험료, 전기료 그리고 부가세의 최소한 6개월 유예조치를 제안한 바가 있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당은 방역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닥친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초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다. 거기서 나아가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찾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총선에 관련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도와주시면 더 큰 힘을 얻어서 경제 살리기 실천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다. 저와 우리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이다. 우리 자식을 위해서이다"며 "이제 4·15가 그 시작이다.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고 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절대 명제이자 국민 명령의 요체가 있다.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다"며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이다.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입당 불허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해당행위를 중단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장정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황 대표의 발언은 다분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푱늬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라"고 비판하고 "그 선거 (종로) 지면 그대도 아웃이고 야당 세력 판도가 바뀐다. 탄핵 때 당을 배신하고 나갔던 분들도 모두 복귀하고 공천도 우대 받았다. 그것이 정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황 대표는 이날 "우리 당은 이미 긴급구호자금 조성과 4대 보험료, 전기료 그리고 부가세의 최소한 6개월 유예조치를 제안한 바가 있다"며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우리 당은 방역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닥친 경제와 민생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초당적인 협력을 해나갈 것이다. 거기서 나아가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찾겠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총선에 관련해 "이번 총선에서 국민이 도와주시면 더 큰 힘을 얻어서 경제 살리기 실천방안을 추진할 것이다. 대한민국 경제 살리기 대장정을 시작할 것이다. 저와 우리 당을 위해서가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이다. 우리 자식을 위해서이다"며 "이제 4·15가 그 시작이다. 국민 여러분들의 성원을 부탁드린다. "힘내라 대한민국 바꿔야 산다"고 했다.
그는 "이번 총선의 절대 명제이자 국민 명령의 요체가 있다. 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것이다"며 "무소속 출마는 국민 명령을 거스르고 문재인 정권을 돕는 해당행위이다. 국민 명령에 불복한 무소속 출마에 강력히 대응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당헌·당규를 개정해서라도 영구입당 불허 등의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무소속을 돕는 당원들도 해당행위로 중징계를 내릴 것"이라며 "그렇게 할 수밖에 없다. 엄중히 경고한다. 지금이라도 해당행위를 중단하고, 문재인 정권 심판의 대장정에 함께 해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 같은 황 대표의 발언은 다분히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푱늬 탈당 후 무소속 출마를 의식한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대해 대구 수성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황교안 대표의 발언에 대해 "종로 선거에나 집중하라"고 비판하고 "그 선거 (종로) 지면 그대도 아웃이고 야당 세력 판도가 바뀐다. 탄핵 때 당을 배신하고 나갔던 분들도 모두 복귀하고 공천도 우대 받았다. 그것이 정치라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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