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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권 심판해 나라만들자˝ 통합당 경북도당 선대위, 방역봉사로 출범식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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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을호 작성일20-03-31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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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강을호기자] 미래통합당 경북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31일 코로나19 피해가 경북에서 가장 많은 경산시에서 방역봉사를 했다.

  이날 경산역에서 진행된 방역 행사는 통합당 경북도당 선거 출범식을 대체했다. 김광림 최고위원,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경산 선거구 윤두현 후보 등이 참석했다.

  김 최고위원은 인사말에서 "(통합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후보들은 당선이 되더라도 통합당으로 못 들어온다. 아무 쓸모가 없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그는 또 "폭망된 민생경제 등 문재인 정권을 심판해 나라다운 나라을 만들자"며 "'2판4판'(후보는 2번, 비례정당은 4번) 투표를 하자"고 지지를 호소했다.

  최교일 경북도당 위원장도 "소득 주도 성장, 탈원전 등으로 엉망진창 경제와 조국사태, 울산시장 선거 개입, 공수처 등으로 '괴물 정치'를 한 현 정권의 실정을 코로나19 사태가 삼켰다"면서 "이 나라를 민주당 정권에 맡길 수 없다"고 주장했다.

  윤두현 후보는 "코로나19 사태는 초기 대응실패에 있으며 국민들의 현명한 선택이 있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을호   keh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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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