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양돈농가 등 축산시설 방역실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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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31 18:55본문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시가 4월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관내 농장 유입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양돈농가와 축산관련 시설에 대한 방역실태 현장 점검을 벌인다.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4월 30일까지 정부·지자체(농식품부, 시, 구·군) 합동으로 이뤄지며 점검대상은 관내 양돈농가 11곳(9000두)과 축산시설 3곳(도축장 1, 배합사료공장 2)이다.
방역시설(농장입구 차량 소독시설, 울타리, 발판소독조 등) 설치 및 정상 작동·운영 여부, 소독 등 차단방역실태 점검(매일 소독 실시, 생석회 도포, 기피제 설치, 출입 차단 등), 방목사육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앞서 시는 충분한 양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효소독제와 생석회, 멧돼지기피제를 구입해 농가 및 축산시설에 배부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의심증상 발현여부를 확인하고 공동방제단(4개단)을 동원해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살아있는 돼지는 대구시 반입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축되는 모돈(총 2,670두)과 환경시료(토양, 차량, 바퀴, 시설 등)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매달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최운백 시 경제국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야생멧돼지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해 농장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농가 스스로 청소 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비온 뒤는 생석회와 멧돼지 기피제를 추가로 도포하는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해 10월 9일 경기 연천을 마지막으로 농장에서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달 31일 현재 경기, 강원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467건이 발생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3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4월 30일까지 정부·지자체(농식품부, 시, 구·군) 합동으로 이뤄지며 점검대상은 관내 양돈농가 11곳(9000두)과 축산시설 3곳(도축장 1, 배합사료공장 2)이다.
방역시설(농장입구 차량 소독시설, 울타리, 발판소독조 등) 설치 및 정상 작동·운영 여부, 소독 등 차단방역실태 점검(매일 소독 실시, 생석회 도포, 기피제 설치, 출입 차단 등), 방목사육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앞서 시는 충분한 양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효소독제와 생석회, 멧돼지기피제를 구입해 농가 및 축산시설에 배부하고 매일 전화예찰을 통해 의심증상 발현여부를 확인하고 공동방제단(4개단)을 동원해 소독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강원도, 경기도 지역의 살아있는 돼지는 대구시 반입을 금지했다.
이와 함께 시는 도축되는 모돈(총 2,670두)과 환경시료(토양, 차량, 바퀴, 시설 등)에 대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사를 매달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의 검사결과는 모두 음성이다.
최운백 시 경제국장은 “기온이 상승함에 따라 야생멧돼지 등 매개체 활동이 증가해 농장으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농가 스스로 청소 후 소독을 철저히 하고 비온 뒤는 생석회와 멧돼지 기피제를 추가로 도포하는 등 내 농장은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에 적극 동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지난해 10월 9일 경기 연천을 마지막으로 농장에서 비발생을 유지하고 있으나 이달 31일 현재 경기, 강원 등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야생멧돼지에서 467건이 발생하고 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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