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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유관기관 합동 다중시설 일제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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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수 작성일20-03-2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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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정지수기자] 예천군은 범정부적 차원에서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에 대해 다음달 5일 까지 일제 점검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집중관리반 7개 팀을 구성해 예천경찰서 및 예천교육지원청과 합동으로 종교시설, 실내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학원 등 다중이용시설 집중 사업장에 대해 점검하고 집단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에 대해서는 운영 중단을 권고할 방침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 중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에는 ▲유증상 종사자 즉시 퇴근 ▲이용자 증상 여부 체크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소독과 환기실시 ▲이용자 전원 마스크 착용 ▲이용자간 최소 1~2m거리 유지 등 예방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
 
방역 지침 준수사항을 지키지 않을 경우 사업장에 대해서는 행정명령과 300만 원 이하 벌금이 부과되며 확진자 발생 시 구상권 청구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계획이다.
 
한편, 군은 긴급재난문자, 전광판, 홈페이지, SNS, 현수막, 마을방송 등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캠페인을 적극 홍보해 군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정지수   jgsnews@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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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