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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려운 이웃 생활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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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봉 작성일20-03-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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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김학봉기자] 영양읍행정복지센터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필품 구입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하고 있다.   
영양읍행정복지센터와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됨에 따라 생필품 구입에 어려움이 있는 고령의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25가구를 대상으로 생필품 꾸러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생필품 꾸러미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기본적인 욕구 해결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며, 영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과 함께 각 가정을 방문, 대면 접촉을 최소화하여 생필품 꾸러미를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할 계획이다.
 
생필품 꾸러미는 쌀, 라면, 참치, 세제, 손 세정제 등 10개 품목으로 구성됐으며, 생필품 구입을 위해 원거리 이동과 외출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 지역 소외계층의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최소화하고 지역 내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병호 영양읍장은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작은 힘이라도 되었으면 한다”며 “더불어 코로나19의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다 함께 적극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학봉   khb353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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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