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제주시 관내 천연가스 본격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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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5 16:50본문
[경북신문=지우현기자] 한국가스공사는 25일부터 제주시 관내 2만7000가구에 처렴하고 안전한 천연가스를 본격 공급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은 애월항에 위치한 제주 LNG 생산기지(2019년 10월 준공)로부터 총81㎞의 주배관과 공급관리소 7곳을 통해 이뤄진다.
가스공사는 제주 LNG 생산기지 준공 당월 제주복합발전소와 한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 중이다.
서귀포시는 내달 중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남제주복합발전소에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지난 34년간 추진해온 전국 천연가스 보급사업을 완수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올해 제주지역 천연가스 수요가 약22만t,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약27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연가스 공급으로 제주도 총 발전량의 34%를 담당하게 돼 도내 전력수릅 자립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제주도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은 물론, 제주도가 추진하는 친환경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친환경 미래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제주지역 천연가스 공급은 애월항에 위치한 제주 LNG 생산기지(2019년 10월 준공)로부터 총81㎞의 주배관과 공급관리소 7곳을 통해 이뤄진다.
가스공사는 제주 LNG 생산기지 준공 당월 제주복합발전소와 한림복합발전소에 천연가스를 공급 중이다.
서귀포시는 내달 중 도시가스 배관 설치가 마무리되는 시점부터 천연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내년까지 남제주복합발전소에도 천연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이번 제주도에 천연가스를 공급함으로써 지난 34년간 추진해온 전국 천연가스 보급사업을 완수하게 됐다.
가스공사는 올해 제주지역 천연가스 수요가 약22만t, 중장기적으로는 연간 약27만t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천연가스 공급으로 제주도 총 발전량의 34%를 담당하게 돼 도내 전력수릅 자립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채희봉 가스공사 사장은 "앞으로 안전하고 안정적인 천연가스 공급을 통해 제주도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은 물론, 제주도가 추진하는 친환경 '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 프로젝트와 연계해 친환경 미래사업 발굴에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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