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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코로나19` 확진자 11명 늘어 총 1243명...완치율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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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교 작성일20-03-3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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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서인교기자] 경북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11명으로 다시 두 자릿수로 늘었다.

30일 경북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전날 대비 11명이 늘어 총 1243명으로 집계됐다. 28일과 29일은 이틀 연속 2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경산에서 6명, 포항 1명, 경주 3명, 울진 1명이 발생했다.

도내 23개 시군에서 울릉군과 함께 유일하게 청정지역을 유지했던 울진에서 1명이 발생했다. 울진군 확진자는 울진읍에 주소지를 둔 해외 유학생 입국자 A씨로 밝혀졌다.  

 지역별(주민등록 기준) 발생자 수는 경산 613, 청도 142, 봉화 70, 구미 63, 포항 50, 칠곡·안동 49, 의성·경주 43, 영천 36, 성주 21, 김천 17, 상주 15, 고령 8, 군위·예천 6, 영주 5, 문경·영덕 2, 청송·영양·울진 1명 등이다. 

전날 사망자도 1명 발생해 42명으로 늘었으며 39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726명으로 집계됐다. 완치율은 59%다.

경북도의 환자집계는 주민등록지 기준이어서 발생지 기준인 질병관리본부의 집계와는 차이가 난다.
서인교   sing430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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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