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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공공분야 긴급 단기일자리 및 디딤돌사업 참여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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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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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청 전경   
[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 북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침체된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쏟는다.

북구는 오는 4월 1일부터 8일까지 제2단계 대구형 일자리 디딤돌사업[공공근로사업] 및 '코로나19 극복' 긴급 단기일자리사업 참여자 총 45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분야 긴급 단기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로 붕괴위기에 놓인 서민가구를 위한 방역·소독 및 취약지 환경정비 분야 등에 370명정도 선발예정이며 사업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구직자면 신청할 수 있다. 

또 공공근로사업은 정보화추진 및 공공서비스 분야의 총 80명정도 선발할 예정이다. 사업시작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실업자 또는 정기적 소득이 없는 일용직 근로자로서 가족 합산 재산이 2억원 이하이며 가구소득이 세대원수별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공공근로 2회연속 참여자, 공무원의 배우자, 전업농민, 사업자등록자,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의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1세대 2인 참여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이들 사업 근무조건은 4대 보험이 의무적으로 가입되고 1일 시급 8590원을 지급받으며 주 5일, 27시간(65세이상자는 15시간 이내) 근무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신분증과 건강보험증(직전월 납부영수증 사본)등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북구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적격여부 등 심사를 거쳐 4월 29일께 최종 참여대상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5월 6일부터 7월 24일까지 3개월여간 근무하게 된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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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