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정 예비후보   
[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 정의당 한민정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가 26일 대구도시철도 월배차량기지 후적지에 복합문화센터 및 '기적의 생태 놀이터' 조성을 공약했다.

한 예비후보는 "월배차량기지는 반드시 공공개발사업으로 추진돼야 한다"며 "월배 신도시엔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장소가 없는데 이곳에 공연, 전시, 스포츠, 교육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기적의 생태 놀이터는 주민과 어린이 추진단을 구성해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심 속 아파트 단지를 벗어나 만날 수 있는 기적의 생태 놀이터에서 아이들의 웃음이 넘치는 달서구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월배차량기지 이전은 권영진 대구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현재 이전이 본격화 되고 있다.

토지의 70%를 민간사업자에게 매각해 사업비를 충당하고 30%를 공공시설 용지로 조성하는 방안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이 진행 중이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