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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이상식 예비후보 ˝홍준표는 거짓 선동 중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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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현 작성일20-03-2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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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 더불어민주당 이상식 대구 수성을 예비후보가 23일 논평을 통해 같은 지역 출마를 예고한 무소속 홍준표 후보의 'IMF보다 더한 경제 공항 올 것'이란 발언을 강하게 질타했다.

이 예비후보는 "수성들에 날아든 철새 정치인 홍 후보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은 재난기본소득제 같은 포퓰리즘 정책을 남발할 것이고 이로 인해 국가재정은 고갈될 것이라고 한다"며 "이는 전형적으로 왜곡된 근거로 국민들의 불안감을 자극하는 선동정치다"고 주장했다.

이어 "한국의 재정건정성은 세계에서 열 손가락 안에 꼽힐 정도로 좋다"면서 "지금은 1997년 IMF와 2008년 금융위기 때보다 심한 준전시 상황으로 비상한 행동이 필요한 시기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보다 재정건정성이 좋지 않은 미국은 경기하강을 막기 위해 국민들에게 현금지원 정책을 펴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 때문에 1000억달러(약 125조원) 규모의 긴급 예산 법안에 서명했다"면서 "독일도 5000억 유로를 포함해 영국과 프랑스, 스페인 등도 국내총생산 GDP의 15% 안팎의 막대한 비용을 담보 대출과 기업 지원 예산으로 긴급 편성했다"고 덧붙였다.

또 "홍 후보의 모당인 미래통합당 역시 지난 22일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 대응 방안으로 우리나라 GDP 2% 수준인 40조원 규모의 긴급구호자금 투입을 제안했다"며 "추경 추가편성과 재난기본소득에 대해 강하게 반대했던 미래통합당 역시 현재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재정투입의 필요성을 인정한 것이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어떤 이름으로 명명하든 지금의 경제위기를 위해 국가재정 투입의 필요성은 이제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며 "특히 코로나19 사태의 가장 큰 피해지역인 대구야 말로 시급하게 국가재정이 투입돼야 할 지역이다"고 언급했다.

이어 "내로남불 주장이 아니라면 홍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경제위기에 대한 정부의 대응을 이념적으로 비판할 것이 아니라 대안을 내놓고 정정당당하게 정책경쟁을 해야한다"고 지적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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