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송도동, 코로나 극복 염원 `마스크 기부` 줄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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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형 작성일20-03-24 21:10본문
[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남구 송도동에는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마스크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1일 송림초등학교 유승민 어린이가 송도파출소를 방문해 마스크 13매를 기부했다. 유승민 어린이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아껴 쓰고 있는 마스크를 기부했다.
송도동 생활안정협의회(회장 최영욱)는 마스크 100개와 손소독제 50개를 포항모자원과 송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원래는 송도파출소에 기부 하려고 했으나, 파출소 직원들은 개인별로 구입 사용하기로 하고 기부 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노인분들에게 나눠드리기 위해 송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박동일 송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주는 송도동의 기부천사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지난 21일 송림초등학교 유승민 어린이가 송도파출소를 방문해 마스크 13매를 기부했다. 유승민 어린이는 거동이 불편한 할아버지, 할머니가 마스크를 사기 위해 줄을 서는 모습을 보고 가족들이 아껴 쓰고 있는 마스크를 기부했다.
송도동 생활안정협의회(회장 최영욱)는 마스크 100개와 손소독제 50개를 포항모자원과 송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원래는 송도파출소에 기부 하려고 했으나, 파출소 직원들은 개인별로 구입 사용하기로 하고 기부 받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노인분들에게 나눠드리기 위해 송도동행정복지센터에 기부해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박동일 송도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가운데도 주위에 어려운 이웃에게 관심을 가지고 사랑을 실천해주는 송도동의 기부천사와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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