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주, 총선 불출마 ˝집권여당 어부지리 걱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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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25 19:49본문
[경북신문=이인수기자] 백승주 미래통합당 의원은 25일 "21대 총선에서 구미지역구에 출마하지 않기로 결심하였음을 알려드린다"며 현 지역구인 경북 구미시갑에서 공천배제(컷오프) 후 검토하던 무소속 출마 의지를 접었다.
백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내 "구미시 유권자들께 저의 정치적 진퇴를 직접 물어보려는 검토를 이 순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미갑지역 당원동지들과 시민들은 불공정한 공천에 분노하면서도 시대적 과제인 문재인 정권 심판에 힘을 합치는 것이 정치적 대의라는 의견을 많이 내어주었다"며 "특히 우리가 심판해야할 집권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상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21대 국회에 진출하여 의정활동을 통해 구미 경제를 소생시키고, 구미의 정치적 자존심을 복원하려는 지역정치인의 야무진 꿈을 갖고 있었다"며 "21대 국회에서 제 꿈은 실현할 수 없게 되었으나, 구미의 흙이 되겠다는 정치적 초심을 간직하면서 구미 시민, 구미시 당원동지들과 앞으로도 동고동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백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갑지역 선량이었다는 것을 제 인생에서 늘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며 "당원 동지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정치 에너지를 결집하여 총선 승리를 이끄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백 의원은 이날 불출마 선언문을 내 "구미시 유권자들께 저의 정치적 진퇴를 직접 물어보려는 검토를 이 순간 내려놓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구미갑지역 당원동지들과 시민들은 불공정한 공천에 분노하면서도 시대적 과제인 문재인 정권 심판에 힘을 합치는 것이 정치적 대의라는 의견을 많이 내어주었다"며 "특히 우리가 심판해야할 집권여당에 어부지리를 주는 상황에 대해 걱정을 많이 했다"고 토로했다.
이어 "저는 21대 국회에 진출하여 의정활동을 통해 구미 경제를 소생시키고, 구미의 정치적 자존심을 복원하려는 지역정치인의 야무진 꿈을 갖고 있었다"며 "21대 국회에서 제 꿈은 실현할 수 없게 되었으나, 구미의 흙이 되겠다는 정치적 초심을 간직하면서 구미 시민, 구미시 당원동지들과 앞으로도 동고동락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다짐했다.
백 의원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구미갑지역 선량이었다는 것을 제 인생에서 늘 자랑스럽게 생각할 것"이라며 "당원 동지들과 함께 힘을 합하여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는 정치 에너지를 결집하여 총선 승리를 이끄는데 밀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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