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달성경찰서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예방과 사전 차단을 위해 ‘2020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2020 캠페인은 사회적 거리는 2m, 마음의 거리는 0m라는 의미로, 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제적·사회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추진된다.

약국 등 공적마스크 판매처는 물론 금은방, 편의점 등 현금 다액취급업소, 지하철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서 캠페인 홍보물을 배포하는 등 시민들의 캠페인 동참을 촉구할 예정이다. 

또 탄력순찰 QR코드가 포함된 자체 제작 홍보물로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뿐만아니라 주민들이 요청하는 시간과 장소를 반영해 순찰 노선을 편성하는 등 공동체치안 확립과 체감안전도 향상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유오재 달성경철서장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선제적이고 다각적인 경찰활동으로 전 국민이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