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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주호영 대구수성갑 예비후보, “문재인 정권 독재 사회주의 노선 청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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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2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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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대구수성갑에 출마하는 주호영 의원이 23일 “다가올 21대 총선은 문재인 정권의 독재 사회주의 노선을 청산하고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선택하는 국가노선을 결정하는 싸움”이라고 밝혔다

주 의원은 모 라디오 뉴스쇼에 출연해 “문 정권이 잘한 것을 찾아보기 어렵다”며 “문 정권의 탈원전, 소득 주도 성장, 친중 외교 등이 국민의 동의 없이 이뤄졌다”고 비판했다.

그는 이번 선거에 대해 “대한민국의 노선싸움”이라고 규정하며 “수성구민들은 김부겸 의원이 문 정권의 상징적인 인물이기 때문에 반드시 꺾어달라는 것이 민심"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당에서는 김부겸 의원에게는 같은 4선의, 장관을 거친 저를 보내야 시민들이 흔쾌히 선택을 하겠다는 전략적 판단을 한 것”이라며 수성구갑 공천의 배경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이어 드라이브스루 검사 방식 극찬에 대해 주 의원은 "드라이브스루는 영남대학병원에서 우리 민간 의료진이 한 것이지 정부가 그걸 주도한 것이 아니다. 중국과 가장 친한 북한과 러시아도 (중국인 입국을) 완전 차단했다“며 중국에 대해 저자세를 취하는 정부대응을 거듭 비판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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