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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당 경주시 선거구 시·도의원, 박병훈 총선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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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3-22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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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래통합당 경주시 선거구 시·도의원들이 지난 22일 오후 박병훈 총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박병훈 예비후보 SNS 발췌   
[경북신문=김장현기자] 미래통합당 경주시 선거구 시의원과 도의원들이 박병훈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하고 나섰다.

통합당 경주시 선거구 시·도의원들은 지난 22일 오후 박병훈 총선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갖고 “보수 대통합을 요구하는 시민의 열망과 당의 화합, 총선 승리, 나아가 정권 재창출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박병훈 후보를 응원한다”며 사실상의 지지선언을 했다.

앞서 이들 시·도의원들은 박병훈 후보와 경주 도심의 한 식당에서 오찬 회동을 가진 직후 박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찾아 이같이 밝혔다.

이날 회동에는 앞서 박 후보의 지지 의사를 밝힌 박승직·박차양 도의원과 이철우·엄순섭 시의원 외 3선의 윤병길·서호대 시의원, 재선의 최덕규·장동호 시의원, 초선의 이동협·김수광·주석호·임활·이락우 시의원이 참석하면서, 도의원 2명 및 시의원 11명 등 총 13명의 시·도의원이 박 후보 캠프에 합류했다.

이날 통합당 소속 도의원 4명 중 2명이, 시의원 16명 중 11명이 박 후보를 지지하기 위한 모임에 참석하면서, 통합당 경주시 선거구 조직이 사실상 박병훈 후보에게 대부분 흡수됐다는 평가다.   

반면 통합당 소속 배진석·최병준 도의원과 이만우·김동해·김순옥·박광호·장복이 시의원 등은 이날 회동에 참석하지 않으면서, 무소속 출마가 유력한 김석기 의원을 지지할지, 아니면 독자 노선을 걷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회동에서 박병훈 후보는 “든든한 의원님들과 함께 지혜를 모아 사람이 빛나는 경주, 삶의 가치가 빛나는 경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동에는 박 후보의 경선 경쟁자였던 김원길 예비후보를 지지한 주석호 시의원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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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