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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교 ˝비례후보 훌륭한 인재들… 황교안 변함없이 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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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22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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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이인수기자] 한선교 전 미래한국당 대표가 22일 "현재 비례대표 재심사가 진행된다고 알고 있다"며 "간절히 부탁드리건대 수정된 명단에 오른 후보들에 대한 애정어린 마음으로 검토해달라. 참으로 훌륭한 인재들이다"라고 호소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입장문을 통해 "자유우파를 지지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주에 있었던 비례대표 공천과 관련된 사태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한 전 대표는 "혼자만의 시간을 갖고 돌이켜 생각해 보니 저의 경솔함에 부끄러움을 느끼게 됐다"며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폭정에 대한 국민 심판에 하나로 나아가야 할 길에서 잠시 이탈한 것에 대한 많은 후회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자매정당인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와 동료 의원들의 현명한 판단에 공감한다. 저를 염려하고 격려해 준 황교안 대표께 변함없는 존경을 보낸다"며 "이제 총선이 20여 일 밖에 남지 않았다. 자유우파 총선 승리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한국당 공관위는 이날 오후 2시께 심사에 돌입할 방침이다. 오는 23일 오후 5시께 선거인단 투표를 진행하고 최고위를 열어 이를 확정할 계획이다.  이인수 기자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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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