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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홍석준 대구달서갑 예비후보, 교육문화 디지털 멀티 컴플렉스 조성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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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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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홍석준 대구달서구갑 예비후보가 17일 9호 공약으로 '성서행정타운 부지' 교육문화 디지털 멀티 컴플랙스 조성을 약속했다.

홍 예비후보는 "2006년부터 활용방안을 찾지 못하고 방치돼 있는 성서행정타운 부지 활용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며 "성서지역의 유교문화를 지역초중고 대학과 연계해 '역사문화교육특구'로 지정하고 해당 행정타운 부지를 '교육문화 디지털 멀티 컴플렉스'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에 따르면 이 부지에 민간자본을 유치해 대구를 대표하는 초고층 랜드마크형 건축물을 건립하고 교육문화 복합타운으로 조성하고, 분구가 될 경우는 성서구청을 우선 입주시키고 나머지 시설은 '랜드마크형 성서 멀티컴플렉스'를 조성하겠다는 방안이다.

성서행정타운 부지(2만3868㎡)는 지난 1990년 성서택지개발 당시 공공청사부지로 지정됐으며 대구시는 달서구와 성서구 분구를 감안해 2006년 5월 LH공사로부터 시에서 매입해 구체적인 활용방안을 찾지 못한 채 대구시 차량등록사업소 서부민원 분소와 지하철 임시 환승주차장, 대구수목원 묘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홍 예비후보는 "성서행정타운 부지활용방안이 마련돼 '랜드마크형 성서 멀티컴플렉스'가 완성되면 성서발전을 한층 더 앞당길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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