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코로나19 조금만 더 힘을 내 이겨냅시다˝
페이지 정보
지우현 작성일20-03-18 17:30본문
↑↑ 계명대 전경 [경북신문=지우현기자] 계명대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국인 유학생·기초생활수급자 재학생을 대상으로 19일까지 생필품을 제공한다.
계명대에 따르면 이들 재학생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우면서 아르바이트 등을 구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외부인과 접촉을 조심하고 있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계명대는 이들 학생들에게 쌀(2kg), 즉석밥, 컵라면, 즉석국 등 3000만원 가량의 식품을 구매해 전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재학생들에게는 택배를 통해 생필품을 배송 완료했다.
필요한 재원은 계명대 교직원의 급여 1%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마련됐다. 2004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는 연간 4억 원을 조성,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국외봉사, 불우이웃 돕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 응웬 반 홍은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이어서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학교의 이런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다들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야 한다"며 "소외계층을 되돌아보고 다 같이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배려 마음을 가져야 할 때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계명대에 따르면 이들 재학생들은 이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외부 활동이 어려우면서 아르바이트 등을 구하지 못해 일상생활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들은 외부활동을 자제하고, 외부인과 접촉을 조심하고 있어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계명대는 이들 학생들에게 쌀(2kg), 즉석밥, 컵라면, 즉석국 등 3000만원 가량의 식품을 구매해 전달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재학생들에게는 택배를 통해 생필품을 배송 완료했다.
필요한 재원은 계명대 교직원의 급여 1%로 조성돼 운영되고 있는 (사)계명1%사랑나누기에서 마련됐다. 2004년 교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돼 운영 중인 (사)1%사랑나누기는 연간 4억 원을 조성, 장학금과 저소득층 지원, 국외봉사, 불우이웃 돕기, 난치병 학생 돕기 등 봉사와 이웃 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베트남 유학생 응웬 반 홍은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고 감동을 받았다"면서 "코로나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외국인이어서 더욱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데 학교의 이런 세심한 배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용일 계명대 학생부총장은 "다들 지치고 힘들어하고 있지만, 이럴 때 일수록 더욱 힘을 모아 이 어려운 상황을 이겨나가야 한다"며 "소외계층을 되돌아보고 다 같이 힘을 모아 서로 돕고 배려 마음을 가져야 할 때 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