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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음동 새마을부녀회, 수제마스크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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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수 작성일20-03-1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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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범수기자] 대구북구 관음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6일 수제면마스크 100장과 교체필터 1000장을 관음동행정복지센터에 기증했다.

이번 기부는 코로나-19가 유행함에 따라 마스크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취약계층과 코로나-19방역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동행정복지센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이뤄졌다.

관음동 새마을부녀회 이옥자회장은 “저희도 소상공인이고 현재 손님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우리가 할 수 있는 무엇인가를 해보자는 마음에 마스크를 제작하게 됐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저희들이 제작한 마스크가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했다

신무원 관음동장은 “이웃을 돌아보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도 함께 전달해 드리겠다”고 했다.
김범수   news12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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