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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용 구미시장, 정부에 ˝재난기본소득·기업 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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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3-18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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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신문=류희철기자]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열고 있다. 구미시 제공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17일 시청 3층 상황실에서 코로나19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장 시장은 이날 발언을 통해, 현재 구미시에 확진자 59명이 발생했지만, '신천지 시설 폐쇄 및 신도 전수조사', '경북 최초의 드라이브 스루 방식 도입', '사회복지시설 52개소 코호트 격리' 등 선제적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긴급 재난관리기금 24억여원 투입', '취약계층 긴급생활안정자금 지원', '기업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소상공인 3무(무신용, 무이자, 무담보) 대출 시행' 등 감염병 확산방지와 더불어 위축된 경제회복과 지원 대책에도 전방위적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음을 설명했다.
     장 시장은 이날 경북에서 경산, 청도,봉화 지역이 포함된 정부의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대해 일부에서 실망의 목소리가 있지만 구미시가 잘 대처했다는 반증일 수 있다며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와 관련 경북 전 지역으로 특별재난지역 범위를 확대하는 경북도의 방침에 기본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에게 월 100만원의 생계자금을 3개월간 지급하는 '재난기본소득 도입'과 정상적 영업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의 소득세 감면과 유예'요구, 어려움에 처한 기업을 위한 별도의 지원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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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