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지우현기자] 4.15 총선 정의당 한민정(사진) 대구 달서을 예비후보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나섰다.

정의당에 따르면 한 예비후보는 지난달 26일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린 혈액수급난 해소를 위해 헌혈에 나선 뒤부터 꾸준히 지역사회 곳곳을 찾아 격려와 위로를 전했다.

지난 7일에는 서구의 희년 공부방을 방문해 저소득 학생 생필품 봉사를 했으며, 8일에는 달서구에 있는 대구보훈병원을 찾아 일선 의료진을 격려하고, 시민들의 후원금으로 마련된 간식을 의료진들에게 전달했다.

9일에는 장애인단체, 쪽박상담소, 이주노동자 등 지역 취약계층을 돌며 세월호 희생자 부모들이 보낸 손세정제와 마스크, 체온계 등의 지원물품을 전달했다.

한 예비후보는 "취약계층은 재난상황에 더 큰 위기에 처한다. 어려울 때 일 수록 취약계층을 돌아보고 챙기는 것이 정치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