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시웅 8번식당 대표가 6일 직접 수레를 이용해 순대와 돼지국밥을 옮기고 있다. 사진제공=대구 중구   
  [경북신문=지우현기자] 대구 중구 성내3동 '8번식당'이 지난 6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찾아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의료진에게 순대와 돼지국밥을 대접했다.

8번식당이 후원한 순대와 돼지국밥은 모두 100인분으로, 의료진들은 식사를 한 후 8번식당 박시웅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 대표는 "의료진들이 바쁜 틈을 이용해 도시락과 샌드위치를 드시는 모습을 보고 뜨끈한 국밥을 대접하고 싶었다"며 "든든하게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지우현   uhyeon6529@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