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생계형 경영안전자금 100억 조성 코로나 피해 영세 소상공인 구호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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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희철 작성일20-03-08 19:23본문
↑↑ 구미시청 전경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100억원을 긴급 조성해 구미지역 내 영세 상인들을 위해 직접 구호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폐점, 매출급감 등의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기존 정책자금을 이용하는데 최대 걸림돌이 됐던 여신규제를 과감히 낮춘 정책으로 ▲무신용등급 ▲무이자 ▲무담보의 3無를 적용해 대출문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구미시의 신규정책 대출은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기존 4~7등급 위주의 대출을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최저 신용등급인 10등급까지 낮추고, 무담보로 담보 부담을 덜었으며, 구미시가 1년간 3%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해 이자부담에 대한 걱정도 없도록 했다.
또한 대출시 신용불량 정보가 최근 3개월 이전 해제된 자, 연체 및 체납정보는 접수일 전일까지 해제된 자일 경우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대폭 완화했고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기존 11종에서 최소 여신에 필요한 7종으로 간소화했다.
단, 최근 60일 이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받은 자나 대위변제자는 보증이 제한된다.
업체당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은 최대 1000만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필요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연장기간 이자 자부담)으로 수혜자가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출상담과 기간단축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업무도 시중은행과 병행 실시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덜기로 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자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다음 주 중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달 셋째 주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경북신문=류희철기자] 구미시는 코로나19 감염의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영세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심각해지자 경북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100억원을 긴급 조성해 구미지역 내 영세 상인들을 위해 직접 구호에 나서기로 했다.
시의 이번 조치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휴·폐점, 매출급감 등의 피해를 입은 영세 소상공인들이 기존 정책자금을 이용하는데 최대 걸림돌이 됐던 여신규제를 과감히 낮춘 정책으로 ▲무신용등급 ▲무이자 ▲무담보의 3無를 적용해 대출문턱의 한계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구미시의 신규정책 대출은 소상공인 입장에서는 기존 4~7등급 위주의 대출을 신용등급과 무관하게 최저 신용등급인 10등급까지 낮추고, 무담보로 담보 부담을 덜었으며, 구미시가 1년간 3%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해 이자부담에 대한 걱정도 없도록 했다.
또한 대출시 신용불량 정보가 최근 3개월 이전 해제된 자, 연체 및 체납정보는 접수일 전일까지 해제된 자일 경우 누구나 대출이 가능하도록 조건을 대폭 완화했고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기존 11종에서 최소 여신에 필요한 7종으로 간소화했다.
단, 최근 60일 이내 경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을 받은 자나 대위변제자는 보증이 제한된다.
업체당 받을 수 있는 대출금액은 최대 1000만원으로 1년 만기 일시상환이며, 필요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 분할상환(연장기간 이자 자부담)으로 수혜자가 선택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대출상담과 기간단축을 위해 신용보증재단의 보증심사 업무도 시중은행과 병행 실시하여 고객의 불편을 최대한 덜기로 했다.
시는 소상공인들의 자금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하여 다음 주 중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금융기관과 실무협의를 마무리하고 이르면 이달 셋째 주부터 곧바로 시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류희철 rhc136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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