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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푸른요양원 확진자 총 51명으로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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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작성일20-03-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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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미디어팀기자] 봉화군 노인의료복지시설인 푸른요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이틀새 49명으로 급증했다.

6일 봉화군에 따르면 푸른요양원 입소자와 종사자 112명(봉화해성병원에 입원한 입소자 4명 제외)에 대한 검체 검사 결과 전날 오후 3시까지 3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이날 오후 7시50분께 11명이 추가, 이어 오후 9시10분께 2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드러났다.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푸른요양원 입소자 2명을 합하면 이 요양원 확진자는 삼일만에 모두 49명으로 늘어났다.

이 요양원에는 입소자 56명, 종사자 42명, 주간보호 18명 등 모두 116명이 있다.

봉화군은 이들을 격리조치하고, 감염원과 이동 경로를 조사 중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대단히 우려스런 상황을 맞았다"며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이날 늘푸른요양원 건물 전체를 봉쇄하는 코호트 격리 명령을 내리고 역학조사에 착수했다.

현재 봉화지역 확진자는 50명(1명은 대구 거주 대학생)으로 늘었다.
미디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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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