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이준형기자] 포항시 정기석 남구청장은 5일 남구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여파를 극복하고자 위생단체와 현지 면담을 진행하고 긴급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코로나19로 인한 각종 행사취소, 외부출입 최소화 등으로 지역경기 침체우려가 증가함에 따라 구청장 주재로 열리게 되었다.

 참석한 위생단체에서는 현장의 소리를 전하고,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3대 실천운동(△착한 임대운동△범시민 소독운동△힘겨운 소상공인을 위한 착한 소비운동)을 결의하고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범시민 소독운동을 위해 관련 위생단체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00명을 구성하여 오는 10일 남구 관내 위생업소에 대하여 일제 소독을 실시할 예정이다.

정기석 남구청장은 “생계 위주의 위생업소 업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며 “3대 실천운동과 더불어 코로나19 차단에 행정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준형   wansonam0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