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문=김장현기자] 서정원(59·사진)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서 교육장은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지리교육과를 졸업한 후 1986년 울릉 서중학교 교사를 시작으로,
영양고, 양학중, 포항흥해공고, 신라중, 포항장성고, 기계고에서 교사로 근무했다.

이후 2010년 3월 기계중학교 상옥분교장 교감으로 승진해 화랑교육원 교육연구사, 영덕교육청 장학사, 포항교육청 장학사로 근무했으며, 지난 2014년 9월 용흥중학교 교장으로 승진했다.

이후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학관과 학생생활과장을 차례로 역임했으며, 지난 1일자로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했다.

서 교육장은 평소 차분하고 온화한 성품의 교육자로서 전문성과 도덕성을 두루 갖춘 서정원 교육장은 지역사회의 화합과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서정원 교육장은 “천년고도 경주에서 근무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도 “무엇보다 현재 직면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