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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근 예비후보 “경주 도로망을 재정비 경제 활성화시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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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현 작성일20-03-0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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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신문=김장현기자] 미래통합당 경주시선거구 최창근(사진) 예비후보가 경주 도로망을 재정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공약했다.

최후보는 2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경주는 삼각형 형태의 도로망 속에 고립되어 있는 구조이다”며 “과거 경부고속도로가 산업의 주축이 되던 시절에는 주요 남부권의 지역은 경주를 통과해야만 했지만, 최근 경주 주위로 생겨난 도로망들은 경주가 아닌 주변 도시와 접근성을 향상시키는 형태로만 신설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영천·상주간 고속도로와 대구·포항간 고속도로는 영천, 상주, 포항 등과 서울 경기지역 간의 물동량 이동시간을 감축시킨 효과가 있지만, 상대적으로 경주 공단에 대한 직접적 혜택은 적어 경주 산업발전에 긍적적 효과를 주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영덕·상주간 고속도로는 경주 대신 영덕, 청송, 포항, 강원 등 인근 지역을 찾는 관광객 수만 증가시키고 있어, 현재 경주의 가장 현안인 인구유입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로망의 전면적인 재정비가 필수불가결하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우선 사업으로, 영천과 양포간 고속도로 50KM 구간을 신설해‘북 경주 IC’를 만들겠다”며 “이를 통해 경주를 찾는 관광객을 늘이고 산업물동량을 회복하고, 또 경주 외동과 울산 간 국도를 확장하는 동시에 지선도로의 신규개설을 통해 경부고속도로의 진입을 원활이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최 후보는 “이러한 도로망 재정비는 살기 좋은 도시, 교통이 편리한 도시, 활력이 넘치는 경주를 만드는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며 “경주 도로망 재정비를 통한 효율적인 교통체계 구축, 최창근이 해내겠다”고 역설했다.
김장현   k2mv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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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출처 : 경북신문 (www.kbs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