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용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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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수 작성일20-03-02 20:15본문
↑↑ [경북신문=이인수기자]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열린 코로나 관련 기자회견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10분께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죄송하다. 뭐라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를 고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신천지 신도들 중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정말 면목이 없다. 엎드려 사죄드리겠다"며 카메라를 향해 큰 절을 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자신) 변변치 못한 사람 용서해 달라. 이 바쁜 시기에 정부당국이 우리 교회를 위해 노력해줘 너무 감사하다. 그 고마움과 동시에 이 정부에도 용서를 구한다"며 또 한 번 절을 올렸다.
이 총회장은 자신이 앞서 밝힌 특별편지 내용을 직접 읽은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총회장은 10여분간 질의응답에 응했으나 일부 질문에 즉답을 피하고 추가 질문도 받지 않은 뒤 퇴장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국민들에게 사과했다.
이 총회장은 2일 오후 3시10분께 경기 가평 평화연수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말 죄송하다. 뭐라 사죄의 말씀을 드려야할 지 모르겠다. 국민 여러분께 사죄를 고한다"고 말했다.
이 총회장은 "고의적인 것은 아니지만 (신천지 신도들 중에서) 많은 감염자가 나왔다"며 "코로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정부당국에서 최선의 노력을 했고 우리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있다. 힘 닿는 데까지 최선을 다해서 정부에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이 총회장은 "정말 면목이 없다. 엎드려 사죄드리겠다"며 카메라를 향해 큰 절을 했다. 그러면서 "이 사람(자신) 변변치 못한 사람 용서해 달라. 이 바쁜 시기에 정부당국이 우리 교회를 위해 노력해줘 너무 감사하다. 그 고마움과 동시에 이 정부에도 용서를 구한다"며 또 한 번 절을 올렸다.
이 총회장은 자신이 앞서 밝힌 특별편지 내용을 직접 읽은 뒤 취재진과의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이 총회장은 10여분간 질의응답에 응했으나 일부 질문에 즉답을 피하고 추가 질문도 받지 않은 뒤 퇴장했다.
이인수 lis6302 @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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